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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3연승' 굳건→왁스·츄·하현곤·마이클리 '정체' [종합]

기사입력 : 2020.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가왕에 도전한 왁스, 이달의 소녀의 츄, 하현곤, 그리고 마이클리가 가왕의 도전한 가운데, 주윤발이 3연승에 성공했다. 

29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124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가왕전을 앞두고 2라운드로 지구본과 록키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지구본이 무대 위로 올라 김현철의 '일생을'을 선곡, 내공이 느껴지는 깊은 감성을 전했다. 원곡을 잊을 정도로 심장을 저릿하게한 지구본의 '일생을' 이였다. 

이에 맞서 록키가 거침없이 무대 위로 등장,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해 첫 소절부터 끈절거리는 섹시함으로 청중단들을 유혹했다.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에 순식간에 무대를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록키였다. 무대 챔피언 록키의 강력한 한 방이었다. 

강렬하게 맞붙은 두 사람의 무대였다. 두 사람 모두 17대 4로 올라왔기에 더욱 치열함을 가열시켰다.

원곡자 김현철은 지구본에 무대에 대해 "굉장히 스트레이트한 감정, 속으로 삼키지 않는 내뱉는 창법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폭포수같은 창법을 인정했다. 록키에 대해선 "박진감 넘치는 무대, 작정하고 온 무대였다"고 했고, 작곡가 의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했다. 

두 사람의 개인기 타임이 펼쳐졌다. 록키는 BTS의 노래에 맞춰 미니 드럼을 연주, 비트를 잘개 쪼개며 드럼 장난감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펼쳐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드럼 위를 날아다니는 현란한 실력을 뽐냈다. 이에 모두 록키에 대해 악기를 본업으로 다룰 것이라며 일동기립했다. 쉽게 가라앉지 않은 여운이었다. 
조정치는 "비록 장난감이었지만 실제 드림실력도 수준급일 것"이라며 매료됐다고 했다. 

드디어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두 보컬의 무대에서 록키가 승리, 무려 15대 6표차였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던 명승부였다. 록키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지구본 정체를 공개, 그는 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왁스였다. 

정확히 2000년에 데뷔해 데뷔 20주년이라는 왁수는 "남의 숫자같은 느낌, 체감은 이제 10년"이라면서 믿어지지 않는 시간이라 했다. 왁스는 "음악을 하다보면 욕심이 생겨, 목소리가 잘 나올 때 더 많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여러가지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왁스는 새 음원 '집으로 데려다줘'을 소개하면서 "너와 내가 사랑했던 그 곳에 데려가달라는 의미"라며 이별 장인답게 발라드곡으로 컴백을 알렸다. 데뷔 20주년 만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다음은 봄소녀와 반달 프린스가 대결을 펼쳤다. 봄소녀는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선곡했다. 청아한 음색으로 청준단들을 사로 잡았다. 반달 프린스도 '사랑을 외치다'란 발라드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애절함을 전하는 그의 간절함이 느껴진 무대였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그의 무대였다. 

상반된 음색으로 맞붙은 두 사람이었다. 봄소녀에 대해선 "음악을 즐기는 실력자, 그룹활동을 하는 팀내 리더로 추측한다"고했다. 그러면서 풋풋한 첫사랑이 느껴진 무대라 했다. 반달 프린스에 대해선 "깊이를 아직 알 수 없지만 가창력이 느껴진다"면서 지난주보다 훨씬 성장한 무대라 했다. 

추리를 도와줄 개인기를 선보였다. 봄소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밝게 승화시키는 것'이라면서 귀여운 매력으로 개인기를 펼쳐 또 한번 청중단들을 심쿵하게 했다. 

MC 김성주는 두 사람의 결과에 대해 "단 한 표차"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결과를 공개, 마지막 3라운드 진출자는 반달프린트로 또 한번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봄소녀의 정체를 공개,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였다. 

인간비타민 아이돌 츄는 데뷔 때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츄는 "가족들이 '복면가왕' 좋아한다"면서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계 인기포즈인 '깨물하트'의 원조 창시자라는 츄는 "존경하는 선배들이 많이해줘, 하트를 드리고 싶다"면서 원조 깨물하트를 선보이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영석은 츄에 대해 "목소리 매력100점"이라면서 "풋풋함과 화려함이 동시에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라고 했다. 츄는 가왕 주윤발에게 "퇴사짤을 서보이겠다"면서 듣기만 해도 하트가 발산되는 사랑스러운 음색과 에너지로 모두를 사로 잡았다. 

124대 가왕을 겨르는 마지막 라운드가 남았다. 3연승을 저지할 록키와 반달 프린스의 3라운드 대결이었다. 
록키 "이 무대자체가 영광"이라면서 "챔피언 벨트를 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챔피언의 맛을 보고 싶다, 마지막 핵펀치가 남았다"며 주윤발에게 핵펀치를 예고, 한 표의 아이콘이 된 반달 프린스는도 가왕 주윤발을 저격했다. 

가왕은 록키에 대해 "2라운드에서 훅 펀치를 날려 얻어맞은 느낌, 반들 프린스는 예상가는 사람이 있다"면서 반달 프린스의 열혈 팬이라 했다. 무대에 대해선 "팬의 마음으로 감상할 것, 그렇지만 나의 무대도 남아있기에 계속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것 같다"며 저격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이 시작, 록키의 무대부터 만나봤다. 록키는 윤종신의 '본격적으로'를 선곡,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판정단들도 "묘한 매력이있다"면서 그의 쇼맨십에 매료됐다. 

다음은 반달 프린스가 노래를 시작, 짙은 호소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반달 프린스표 '체념'이었다. 강렬한 두 보이스의 맞대결이었다. 무대를 지켜본 가왕은 소감에 대해 "무대가 핵펀치급"이라면서 특히 반달 프린스 무대에 대해 애절함이 돋보였다고 했다. 

김현철은 록키 무대에 대해 "선곡이 탁월했다"면서 중음역대가 강점이라 했다. 그만큼 빛나는 매력이 돋보였다고. 반달 프린스에 대해선 "바이브레이션이 일정하다, 흐트러짐 없는 안정감아 최대 장점"이라면서 두 무대 모두 훌륭했다고 했다.송가인은 자신을 사로 잡은 도전자에 대해 '록키'라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있다"면서 "두 분 다 너무 잘하셨다"고 평했다. 

가왕과 맞설 가왕 결정전에 오를 가수로 반달 프린스가 승리했다. 결과는 무려 17대 4표로 꽤 차이가 났다. 
이제 록키의 정체를 공개했다.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드러머이자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약중인 하현곤이었다. 신봉선이 노민혁에 이어 하현곤까지 맞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하현곤은 1라운드 상대였던 노민혁 정체에 대해 "몰랐다"면서 "노래 다  부르고 개인기할 때 골프시늉을 하는데, 발등의 체모를 보고 민혁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판정단들은 "저말 세기의 클릭비 기획이었다"며 놀라워했다. 하현곤은 노민혁을 향해 "민혁아 나한테 핵펀치 맞았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이제 가왕의 무대만이 남았다. 가왕 주윤발이 3연승에 성공할지 도전, 가왕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했다. 점점 무르익는 감성을 전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판정단들을 사로 잡았다. 더 성숙해진 감성을 보여준 가왕의 클래스였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반달 프린스의 정체를 공개, 그는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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