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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물놀이로 전한 K-신명…이승기→샘 오취리 '신명 어벤져스' [종합]

기사입력 : 2020.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집사부일체’가 사물놀이를 통해 K-신명을 세계에 전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 이승기, 양세형, 옹성우가 사물놀이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 공연에 앞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직접 공연을 보는 기회를 잡았다.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사물놀이는 물론, 디제이, 비보이, 댄서들도 등장해 두 눈을 의심하게 했다. 상모 돌리기와 스트리트 댄스가 가미된 공연부터 화려한 비트가 더해지면서 세상 가장 ‘힙’한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공연을 마치고 ‘히든 카드’가 공개됐다. ‘히든 카드’의 정체는 다름아닌 샘 오취리와 다니엘이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기에 이번 공연에 합류해 함께 하고자 했다. 다니엘은 “사물놀이는 훌륭한 한국 문화다. 역동적으로 춤추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게 사물놀이 외에 거의 없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고, 샘 오취리는 “한국에 처음 와서 소통이 어려웠을 때 사물놀이를 보면서 마음이 통하는 게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물놀이 공연에 맡을 악기를 정하기 위해 한국문화 지식배틀이 펼쳐졌다. ‘조선 왕 이름 대기’에서는 이승기가, ‘순서 바꾼 한글 읽기’에서는 옹성우가 승리했다. ‘지폐에 담긴 위인 이름 대기’에서는 샘 오취리, ‘호랑이가 들어간 속담 3개 말하기’는 양세형이 차지했다. 마지막 ‘전통악기 맞히기’에서는 다니엘이 정답 ‘나발’을 외치며 마지막 선택권을 얻어냈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 이승기는 가장 기피하는 장구를 선택했다. 옹성우는 꽹과리를, 샘 오취리와 신성록은 북을 맡기로 했다. 양세형과 다니엘은 징을 맡기로 했다. 상모 연회자로는 양세형과 옹성우가 추천을 받아 12발 상모를 돌리기로 했다. 김덕수는 샘 오취리도 추천했고, 샘 오취리는 가나 춤과 접목한 상모 돌리기를 선보이기로 했다.

상모 연회자들은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다. 옹성우는 양세형의 실력에 자극을 받아 남다른 상모 돌리기를 보여줬다. 옹성우는 ‘집사부일체’ 상모의 왕에 등극했고, 비보잉을 접목한 상모 돌리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양세형은 ‘애교 상모 돌리기’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각기 다른 자연 현상을 의미하는 ‘사물’을 사람이 연주하면서 장단으로 하늘과 땅을 울렸다. 첫 연습 만에 ‘신명’을 느끼고 즐기면서 사물놀이에 흠뻑 빠진 멤버들은 자발적 개별 연습에 돌입하며 본 공연을 준비했다.

순조로울 것 같았지만 녹화는 쉽지 않았다. 상모 돌리기를 해야 하는 옹성우의 상모 초리가 엉켜버린 것. 열심히 연습한 만큼 아쉬움이 컸다. 녹화가 계속 되면서 실수가 발견됐고, 이를 바로 잡으면서 녹화는 이어졌다. 김덕수는 세세하게 조언하며 실수를 바로 잡았다.

이후 녹화에서는 실수가 없었다. 옹성우와 양세형은 완벽하게 상모 연회에 성공하며 흥을 돋웠다. K-신명을 담은 글로벌 프로젝트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고, 세계인들은 남다른 흥에 공감하면서 사물놀이를 신기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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