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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

기사입력 : 2020.03.3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보라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과 서강준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장지연)에서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모습이 담겼다.

은섭은 초등학교 시절, 해원을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왔다. 하지만 학창시절에도 그녀에게 단 한 번도 마음을 고백하지 못 했던 바. 

성인이 된 해원은 서울로 떠났고, 첼로 입시학원 교사로 지냈지만 학부모와의 갈등으로 그만둔 뒤 고향으로 내려왔다. 은섭이 운영하는 굿나잇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

해원은 은섭과의 산행에서 돌연 마음을 드러냈다. “나 사실 너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하겠다.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하나만 받아들이면 되는데 내가 그게 잘 안 된다”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날 고백하기까지 은섭의 진짜 마음을 몰랐던 것이다. 

이어 그녀는 “너가 나한테 너무 따뜻해서 의심했었나보다. 근데 네가 하지 말라고 하니까 안 하겠다”고 울면서 털어놨다.

이에 은섭은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못 하고 그녀의 손을 잡은 채 입술을 가져갔다. 그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사랑해왔다. 목해원 너가 좋아”라는 은섭의 진심이 밝혀졌다. 

은섭은 과거를 회상하며 “전에도 몇 번 반했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털어놨다. 해원은 그의 말에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갑자기 사라지면 어쩌나 싶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해원이 은섭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한결 더 가까워졌다. 종필(강신일 분)과 여정(남기애 분)은 은섭의 친부모가 아니었던 것. 그는 본래 부랑자인 친아버지와 함께 산 속을 누비던 아이였는데, 종필이 그를 친자식처럼 키워왔다. 

은섭의 깊은 불안을 알게 된 해원은 “네가 그 소년이었구나. 너도 그 소년이었구나. 너도 나만큼 추웠구나”라고 말하며 은섭을 끌어안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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