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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홍석천, 박혜경 열애 응원 ''100일 파티, 꽃밭 만들어놨다'' [어저께TV]

기사입력 : 2020.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예솔 기자] 가수 박혜경이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혜경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날 박혜경은 홍석천을 만났다. 홍석천은 "예전에 방송을 하면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친한 사람 누구 없냐고 물어보면 항상 석천오빠를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가수로서 목소리를 잃으면 정말 큰 걸 잃는거 아니냐. 왜 노래를 안 부르냐고 물어봤더니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그때 내 마음이 쿵 떨어지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생길 때도 오빠한테 처음 얘기했다. 그래서 백일 파티를 여기서 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우리 가게에서 백일 파티를 한다고 해서 왔다. 5시 오픈인데 낮부터 와서 여기를 꽃밭으로 만들어 놨더라. 자기가 혼자 다 하나 하나 준비하는데 난리가 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혜경은 조카와 친동생 박소연을 만났다. 친동생은 "우리가 살던 곳이 정말 시골이었다. 혼자 버스를 타고 가서 오디션을 보고 됐다고 얘길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연은 "언니가 먼저 뮤지컬을 했다. 언니의 공연을 보면서 나도 꿈을 키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과거 박소연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박혜경의 뮤직비디오 '장미'에 출연 한 바 있다. 

박혜경은 동생과 함께 앨범을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박소연은 "엄마가 바쁘셔서 같이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 그래서 언니가 엄마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엄마가 동네에서 하루종일 물건을 파셨다. 밤에 동네에 빨래빠는 소리가 들렸는데 우리 엄마가 빨래를 빠는 소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연은 "언니가 가고 싶은 학교도 가지 않고 동생들을 도왔다. 그땐 몰랐다. 내 학비도 언니가 도와줬다는 걸 엄마가 나중에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태국에서 둘째동생 내외와 살고 있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어머니는 "네가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하게 되고 옆에서 너를 도와주는 오빠를 만나서 옆에 기댈 사람이 있으니까 엄마가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남편 대신, 딸 같이 친구같이 해준 딸이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빚이 있을 때 혜경이가 거의 더 갚아줬다. 서울로 올라 올 때 집도 마련해줬다. 힘들 때 보따리를 싸가지고 찜질방을 전전했다는데 그것도 몰랐다"라고 안쓰러워했다. 

한편, 이날 박혜경은 솔로 데뷔할 때부터 자신을 좋아했던 팬의 출산을 축하하며 단 한사람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혜경은 "한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팬을 위한 편지까지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가수로는 보답해야한다"라며 "책임감 있게 노래하고 싶다. 그 중압감이 부담스러운 중압감이 아니다. 나에게 아드레날린처럼 행복하게 하는 중압감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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