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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수호천사 게임 담은 진심..최민용 눈물의 의미 [종합]

기사입력 : 2020.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불청'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불타는 청춘'의 수호천사 게임이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남다른 마음씀씀이를 보여준 최민용은 눈물까지 보이며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중년이라는 나이에 걸맞은 그들의 넉넉함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효범, 김형준, 이의정, 최재훈의 수호천사가 밝혀졌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수호천사라는 사실을 감추거나 속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선의를 보여주거나 작은 행동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수호천사는 자신이 도와줘야할 친구를 자연스럽게 도와줬다. TV를 보는 시청자들 역시도 누가 수호천사일지 추리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불청' 방송화면

신효범, 최재훈, 이의정, 김형준의 수호천사가 밝혀졌다. 최재훈을 가장 헷갈리게 만든 조하나는 최재훈의 수호천사가 아니었다. 멤버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최재훈의 수호천사는 구본승이었다. 구본승은 티 내지 않고 묵묵하게 최재훈을 챙겼다. 구본승은 재훈의 간식은 물론 잠자리와 식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최재훈은 뒤늦게 자신을 챙겨준 구본승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효범의 수호천사는 감동적인 편지를 남겼다. 단순히 고맙다는 내용이 아닌 삶의 고민을 담은 진중한 내용이었다. 신효범은 자신의 수호천사를 알고 있었다. 신효범의 수호천사는 길고양이들 밥을 챙겨주러 가는 길을 함께 해준 최민용 이었다. 신효범은 최민용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고, 최민용 역시도 신효범의 따스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이 5년전에 만난 박준형을 찾게된 비밀도 밝혀졌다. 안혜경이 실수로 김형준을 박형준이라고 적었고, 그 쪽지를 받은 박선영은 박형준에게 연락을 하면서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 것. 안혜경의 오해로 시작된 수호천사는 오랜만에 박준형을 소환하기도 했다. 박선영은 따스한 마음씨로 박준형은 물론 김준형도 챙기면서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의정의 수호천사 신효범의 사연도 감동적이었다. 신효범은 늘 이의정의 곁을 맴돌면서 필요한 것을 챙겨줬다. 큰 병을 이겨낸 이의정을 걱정해주면서 몸과 마음을 모두 돌봐줬다. 

이들의 수호천사 찾기가 감동적이었던 것은 이기적인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배려심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구본승, 최민용, 신효범, 박선영까지 티나지 않게 상대방의 말을 귀기울여 들였다고 도움을 주는 센스가 빛이 났다. 나이가 들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아무나 할 수있는 일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민용의 눈물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흘린 눈물이 아닐까. 수호천사라는 사소한 게임 하나로 '불청'의 청춘들은 남다른 감동을 선물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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