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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청 5만명''...'미스터트롯' TOP7, '사랑의 콜센타'까지 통할까 [종합]

기사입력 : 2020.04.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연휘선 기자] '미스터트롯' TOP7을 한 자리에서 보기 위해 실시간 시청자 5만 명이 몰렸다. 목표 시청률도 28%. 놀라운 기록의 행진이 '사랑의 콜센타'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조선은 2일 오후 새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출연자 겸 '미스터트롯' TOP7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이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모두 출연하는 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맏형 장민호는 프로그램에 대해 "즉석 전화 노래방이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면 전화 통화가 되는 분들은 저희 탑7 중에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 그 가수가 나갔을 때 노래도 아무 노래나 신청하실 수 있다. 그 노래를 알면 부르고, 못 불렀을 때 대처는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 어떤 식으로 변형이 되는지 방송을 통해 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안 그래도 많은 시청자 분들이 마음이 무겁고 침체 돼 있는데 저희가 '미스터트롯' 끝나고 직접 노래를 불러드릴 기회가 많았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듯이 하고, 저희가 노래를 잘해서 어떤 상품을 드리는지 방송으로 봐달라"고 했다. 이에 임영웅은 "매주 탑7이 오프닝에서 함께 노래를 부른다"며 호기심을 더하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타' 특성을 살려 TOP7은 서로에게 신청곡을 부탁했다. 먼저 장민호는 "동원이가 삼촌 나이가 됐다고 가정하면 어떤 노래를 부를지 신청곡을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정동원은 "민호 삼촌 나이에 결혼을 안 했다면 '울면서 후회하네’를 부르고 싶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동원은 "호중 삼촌한테 은사님께 불러준 '고맙소' 같은 노래 다시 한번 신청하고 싶다"고 덧붙여 멤버들을 웃고 울렸다. 

이찬원은 "장민호 선배님한테 '남자라는 이유로' 다시 한번 듣고 싶다. 제가 원래 음원으로 노래를 잘 안 듣는데 그 노래를 음원으로 200~300번은 들은 것 같다. 현장에서도 슬펐는데 방송으로도 많이 들었다. 따로 '이런 노래 감사하다’고 메시지도 보냈다. 이 노래가 1997년도 IMF 직후에 나왔다. 중년 남성들 마음을 대변한다"고 했다. 장민호는 "실제로 엄청난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며 거들었다.

임영웅은 "아직 다 못 보여준 멤버가 김희재 군이다. 노래 잘하는 모습 많이 보여줬지만 더 숨겨진 게 많다. 어떤 노래든 다 신청하고 싶다. 보시는 시청자 분들이 희재 군한테 어려운 거라도 다 신청하셨으면 좋겠다. 다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해 김희재를 응원했다. 이에 화답하듯 김희재 또한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고 위로받은 곡이 이하이의 '한숨’이다. 제가 이 곡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 노래를 영웅이 형 목소리로 듣다 보면 너무 힐링이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영탁은 "제 인생곡이 임재범 선생님 '비상’이다. 언젠가 경연에서 김호중 씨께 '희망가’처럼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도 "저는 영탁 형한테 신청하고 싶다. 저희 이번에 작곡가 미션이 있었다. '찐이야’라는 곡이 있었는데, 영탁 형이 어떤 옷을 가져가도 자기 노래로 만들어 버리더라. 그래서 팝송으로 '데스페라도’라는 곡을 신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반대로 신청받고 싶은 노래도 있었다. 장민호는 "경연을 통해 되게 많은 장르를 했다. 제가 못해본 '이 노래는 못 봤다' 하는 노래들을 언제든 해주시면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정동원은 "결승까지 오면서 신나는 노래를 많이 안 했다. 신나는 노래, 세미 트로트 같은 노래 많이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이찬원은 "제가 방송을 통해서도 발라드를 한 게 나간 적이 있다. 발라드를 더 해보고 싶다. 하동균 선배님의 '그녀를 사랑해줘요' 같은 노래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은 "시청자 분들의 사연이 있는 노래가 좋다. 제 사연이 있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런 사연이 있는 노래를 갖고 노래하면 더 진정성 있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연 있는 노래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영탁은 "장르 불문하고 여러분 사연이 가득 담긴 노래였음 좋겠다. 가급적이면 제가 흥 넘치고 유쾌한 노래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흥의 맥시멈까지 치고 올라갈 노래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저 역시 메시지가 있는 곡이면 좋겠다. 편안하게 장르 불문하고 마음껏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김희재는 "저도 그렇다.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로 듣고 싶다는 곡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기자간담회 말미 실시간 시청자가 5만 명을 돌파한 상황. 급기야 예정된 1시간에서 10분 연장되는 돌발상황도 빚어졌다. 이에 장민호는 '사랑의 콜센타'를 꼭 봐야 하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저희 7인이 준비하는 무대가 매회마다 있다. 그걸 준비하는 과정부터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거다.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모였다 보니 한 곡으로 뭉쳤을 때 어떨지 봐 달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경연 때는 내가 잘하는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사랑의 콜센타’는 내가 잘한다고 할 수 없다. 신청곡이 들어와야 한다. 의외의 면들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역시도 기대가 되고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때도 그렇지만 노래하는 영상만 나가는 게 아니라 보기 재미있게 나갈 거다. 그래서 '미스터트롯’처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찬원은 "사실 트로트만 신청곡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굉장히 다양한 장르로 시청곡이 들어온다. 발라드 심지어 외국 노래까지 들어온다. 신청받았을 때 그 분이 어떻게 표현하실지 관전포인트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오늘 첫 방송에서 이찬원 군이 말도 안 되게 한다. 방송에서 봐 달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영탁은 "저희가 단체로 연습하는 곡 말고는 정말 랜덤, 즉흥, 리얼이다. 실제로 노래방에서 가족들끼리 놀 때 어떤 춤사위가 나오면서 노는지, 습성이 뭔지 정말 거침없이 리얼하게 접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춤사위 하면 이찬원, 김호중"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김호중은 "관전포인트는 정말 노래방이다. 정말 리얼하고, 저희가 어떻게 노래방에서 노는지 보실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김희재는 "전국에서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걸어주신다. 그 상황이 정말 리얼이다. 노래방 점수도 리얼로 나온다. 그 한분 한분이 다 기억에 남는다. 특히 시청자 분들께서 들려주시는 눈물 나는 사연, 이야기도 공감하실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으실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장민호는 "저희가 부르고 싶다고 부르는 게 아니다. 신청자 분이 7인 중에 1명을 지목하신다. 과연 첫 방송에 7인이 노래를 다 부를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예상 시청률에 대해 "'미스터트롯’이 35.7% 나왔다. '미스터트롯의 맛’이 23.9%였다. 그러니까 28% 정도 나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청률 공약에 대해 그는 "저희가 방송을 하다 보면 세트장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그 상품에 더해서 저희 애장품을 같이 얹어두겠다. 같이 뽑아가시는 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콜센타'가 '미스터트롯'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놀라운 시청률 행진이 거듭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일) 밤 10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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