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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경진♥전수민 결혼 비화..'싱글대디' 이태성 합류[★밤TView]

기사입력 : 2020.04.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의 세 번째 집들이에 아들들이 총집합했다.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고, 배우 이태성이 아들과 형제 같은 케미로 본격 합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집들이에 임원희,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이 방문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배우 김성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드넓은 집을 자랑하면서도 "1년에 한 번씩 이사하니까 이제 도망다니는 것 같아"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미우새' 멤버들 중 임원희는 엔티크 조명, 김종국은 휴지, 김희철은 돈봉투를 집들이 선물로 건넸다. 현찰 선물에 관심이 모이자 김희철은 "형한테 제일 필요한 게 뭔지 생각했다"고 말해 이상민을 감동시켰다. 김종국은 "나는 형한테 돈 주는 동생은 처음 봤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형 결혼식 때 못 갔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우새' 멤버들은 이상민의 집 구경을 했다. 침실엔 태권브이 피규어존, 시계 존이 있었고 이상민의 30년 묵은 일기장이 있었다. 일기장에는 이상민의 연애 이야기, 2억, 4억 원 등 돈 꿔주고 못 받은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이상민은 지인에게 받은 차용증 각서와 함께 "회사 부도가 나고 2년 동안 돈을 꿔줬던 사람들을 쫓아다녔지만 50만 원밖에 못 받았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뒤늦게 합류한 박수홍은 '미우새' 맏형답게 선물꾸러미를 안고 이상민 집에 들어섰다. 박수홍은 자신이 신던 신발로 모두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고양이 찡코를 위한 모래와 간식 등을 선물해 훈훈함을 전했다. '미우새' 멤버들은 "상민이 형이 옛날에 잘 나가긴 잘 나갔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종국은 "상민이 형 내 인사도 안 받았어요"라고 폭로했고, 이상민은 "나 깐다는 사람 많았어"라며 셀프 디스했다.

김희철이 데뷔 시기가 비슷했던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 중 누가 여자한테 인기가 제일 많았냐 묻자 탁재훈은 "꼴찌는 안다"며 김종국을 지목했다. 김종국은 "두건하고 내 리즈시절이었다"며 발끈했다. 여기에 박수홍이 "선글라스 크기가 작았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박수홍은 가장 인기가 있었던 이로 멤버들은 탁재훈을 말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얘랑(박수홍) 풀어야 할 게 있다. 내가 누구 소개시켜줘서 얘네 웨딩홀에서 결혼하지 않았냐. 소개비나 선물 하나 없더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급히 지갑에서 10만 원을 꺼내 탁재훈의 팔꿈치 안으로 돈을 끼워넣으며 미안해했다. 탁재훈은 돈을 안 받는 척하면서도 엉거주춤한 자세로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겨 폭소를 자아냈다. 배달 음식이 도착한 후 박수홍이 계산을 한다고 나섰지만 '거래 불가 카드'로 나왔다. 이에 탁재훈이 등떠밀려 박수홍에게 받은 돈으로 결제를 하게 되자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희철과 지상렬은 오는 6월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김경진의 집을 방문했다. 김경진 집 안에는 초록색 이끼가 가득 차있는 어항이 시선을 강탈했다. 김희철과 지상렬이 처음 보는 광경에 경악하자 김경진은 "호기성 박테리아라고 물이 되게 좋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문득 지상렬에게 "저번에 우리집에 왔을 때 왜 변기 물을 안 내리고 갔냐"며 따졌다. 그러다가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지, 서서 소변을 보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김희철과 김경진은 앉아서, 지상렬은 서서 소변을 본다고 TMI를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서서파', '앉아파'로 모벤져스들이 남편들의 소변 논쟁을 벌였다.

집들이 선물로 화장실 청소 아이템을 가져온 김희철은 변기 청소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변기 구석구석을 닦는 지상렬은 "너는 결혼하지 말고 원셀프로 살아라", "그냥 요강 써라"며 피곤해했지만 김경진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모델 전수민의 사진을 구경했다. 김경진은 "처음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형이 여자친구가 좋은 사람이라면서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면 안 된다고 했다. 위기가 있었지만 형의 스킬대로 결혼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진이 주례를 요청하자 지상렬은 "결혼도 안 한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고 했고, 김희철이 "내가 결혼할 때 서장훈 형에게 부탁하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지상렬은 "경험치가 있으니까 해도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서장훈을 웃게 했다. 김희철이 신혼여행에 대해 묻자 김경진은 "(전수민이) 하와이를 가자고 해서 싸웠다. 혼자 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진은 "결혼 준비를 할 때 여자의 뜻에 맡겨야 한다. 결혼 기사가 나기 3일 전에 여자친구와 싸우고 헤어질 뻔했다. 결혼식 하객 음식 의견이 갈렸는데 기사 덕분에 화해했다"고 털어놨다.

아직 프러포즈를 안 한 김경진에게 김희철은 공개 프러포즈는 최악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지상렬이 "얘 동생 생일 때 고깃집에서 웃통을 벗고 젝스키스의 '커플'을 노래했다"고 폭로했고, 김경진은 "진짜였구나. 꿈인 줄 알았다"고 창피해했다. 김경진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자 모벤져스는 "이걸 어떡하면 좋아"라며 난색을 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혼 후 '싱글 대디'임을 밝힌 이태성이 '미우새'에 생후 420개월 36세 '미운 우리 새끼'로 본격 합류, 10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태성 아들 이한승 군은 "아버지가 완전 '미운 우리 새끼'다. 집에서 맨날 자서 살이 쪘다"며 "아빠는 10살이 안 된 것 같다"고 아빠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모벤져스' 중 막내로 등장한 이태성 어머니 박영혜 씨는 '미우새'의 섭외 연락을 받고 들었던 생각으로 "나에겐 100점짜리 아들인데 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락이 왔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50대 초에 한승 군을 만나고 할머니가 됐을 때의 심정으로 "'난 할머니가 될 준비도 안 했는데 할머니가 됐다니'라고 생각했다. 한편으론 기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태성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태성의 집은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자신이 그린 그림들이 다수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은 아들 이한승 군, 동생인 가수 성유빈, 두 강아지 카카오, 아몬드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태성은 아들에게 비닐을 문 채 초콜릿 한 큐에 먹는 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배달 음식을 시켜주는 등 '형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승 군은 "당이 떨어졌다"고 말하면서 청국장, 덮밥, 장조림 같은 한식을 좋아하는 '애어른'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생레몬을 그냥 먹는 등 호기심 넘치는 모습으로 할머니를 걱정케 했다. 또 이태성은 한승 군에게 몰래 콜라맛 사탕을 사줘 할머니의 화를 돋웠다.

박영혜 씨는 "한승이를 18개월 때부터 키우면서 올인했다. 엄마가 키운 것보다 더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노력을 많이 했다. 시에서 하는 좋은 할머니 되는 교육도 받았다"며 "(한승이에게) 간식도 제대로 먹이고 싶어서 제빵을 배웠고, 동화구연도 배웠다. 태성이는 나에게 '미우새'지만 한승이는 '고우새'"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태성의 동생 성유빈이 새벽에 잠들어 오후 4시가 돼 일어났다. 세 남자는 배달음식을 먹고 곧바로 소파에 드러누워 붕어빵 모습을 자랑했다. 이태성은 한승 군에게 진지한 질문이라며 "아빠랑 삼촌이랑 할머니랑 할아버지 중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물어봤고, 한승 군은 난감해하다가 이태성이 한승 군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보이자 이태성을 지목하며 갑자기 존댓말과 기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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