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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류지광 ''동굴 저음? 재능 반, 노력 반''[인터뷰②]

기사입력 : 2020.04.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가장 깊게 각인된 무대는 본선 2차 경연인 1대 1 데스매치에서 나왔다. 류지광은 당시 자신의 매력적인 저음 톤을 잘 살릴 수 있는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러 '동굴 저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상대가 (임)영웅이었잖아요. 이 친구는 분명 정통 트로트로 나올 테니, 저도 정통 트로트 곡으로 배호 님의 '당신'을 부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작가 분들이 '지광 씨 밖에 소화 못 할 것 같다'며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날 며칠을 고민했어요. 결국 상대가 워낙 강자다 보니까 저의 장점으로 가자고 해서 작가 분들의 말을 따르기로 했죠."

결과는 패배였지만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을 상대로 선전했다는 평을 들었다. "상대가 워낙 강자라서 오히려 걱정이 안 됐다"는 그는 "어차피 져도 누구나 인정하는 강자였기 때문에 패배를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담담했던 심정을 전했다. 그는 결국 패자부활 제도를 통해 추가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동굴 저음'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타고난 재능과 피 나는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물론 목소리 톤은 타고난 거죠. 아버지가 목소리가 굵으세요. 어머니는 음악적인 재능이 있으시고요. 보컬적인 스킬은 노력해야죠. 원래 이렇게까지 저음은 아니었어요. 발성 연습을 하다 보니 음 폭이 넓어졌죠. 장르적으로 여러 가지를 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류지광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기 전까지 팝페라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를 묻자 "솔직히 막다른 골목이었다"고 털어놨다.

"팝페라는 대중적이지 않아서 한계가 있었고, 공연 수입도 많지 않아 생활적으로 힘들었어요. 전부터 트로트가 싫진 않았는데 '미스터트롯'이 저한텐 불씨가 된 거죠. (트로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충분히…"

-인터뷰③에 이어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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