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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근 PD, '장자연 리스트' 연관 없음''…'쌍갑포차', 발빠른 논란 해명

기사입력 : 2020.05.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쌍갑포차’ 측이 ‘장자연 리스트’에 연루됐다는 전창근 PD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09년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된 것. ‘쌍갑포차’는 때아닌 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루머에 엄정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쌍갑포차’는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의 꿈 속인 ‘그승’으로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사이다’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쌍갑포차’는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연출한 전창근 PD의 과거에 초점을 둔 것. 전창근 PD는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 등을 연출했지만 시청자들은 그가 ‘장자연 리스트’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네티즌들은 전창근 PD가 장자연 리스트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을 두고 ‘쌍갑포차’ 불매 운동을 선언하기도 했다. ‘쌍갑포차’를 보지 않겠다는 것. 특히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창근 PD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26일, 전창근 PD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JTBC 측은 “전창근 PD의 ‘장자연 리스트’ 연루 관련 경찰 조사는 2009년 당시 ‘혐의없음’으로 내사종결됐다”고 밝혔다.

JTBC는 “전창근 PD는 본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및 DNA 조사까지 했다”며 “수사 결과, 전창근 PD는 故 장자연 씨와 일면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장 씨 소속사의 어떤 누구와도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JTBC는 상기 내용에 대한 확인을 마쳤다”고 말했다.

JTBC는 “그럼에도 최근 온라인에서 전창근 PD와 연출작 ‘쌍갑포차’를 ‘장자연 리스트’와 결부시켜 일방적으로 루머를 퍼트리고 매도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심지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서 일어난 현상만 고스란히 기사화한 매체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반하는 무분별한 비난이자 인신공격에 가까운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JTBC는 “명확한 근거 없이 직원과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억측을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쌍갑포차’는 논란이 더 커지기 전에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대처했다. ‘쌍갑포차’는 때아닌 논란을 벗고 ‘정상영업’을 이어가며 안방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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