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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기사입력 : 2020.06.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선미경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송지효가 결혼에 대해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관련 인터뷰에서 “지금 내 생활에 너무 만족한다”라며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날 송지효는 ‘침입자’에 대해 “처음에 시나리오를 먼저 읽게 됐다. 너무 탐이 났다. 이 영화, 장르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너무 탐이 나서 하고 싶어서 감독님을 만나러 갔다. 그냥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갔다. 제작사 대표님이 인연이 돼서 나에게 주신 것을 알게 됐다. 그 전에 너무 시나리오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던 것 같다”라며 꼭 출연하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송지효는 김무열과의 호흡에 대해서 “영화 시작하고 내가 본 그 순간까지 사실 내 연기보다 김무열 씨의 연기가 너무 멋있었다. 그 인상이 나에게 강했던 것 같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어가는 인물이 어떤 디테일과 포인트를 살려야 하는지 다 생각하고 계산하고 연기했구나해서 감탄하게 됐다. 그래서 보면서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김무열 씨와 대립 관계가 더 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다시 한 번 연기를 멋있게 잘하는 친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칭찬했다.

또 송지효는 “사실 현장에서는 김무열 씨와 호흡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를 할 만큼 뭔가 붙는 신이 많이 없었다. 김무열 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회차 다 나왔고, 나는 중간 중간 가서 촬영했다. 나만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모두 붙어야 하는 캐릭터여서 김무열 씨와 이렇다 할 정도로 붙는 신도 없었다. 또 대립 관계다 보니까 그렇게까지 교류가 있거나 이야기를 해서 친해지지는 못했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아무래도 나에게는 다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상황이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만나는 그 순간 김무열 씨와 캐릭터 이야기와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내가 많이 의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올해 40살이 된 송지효인 만큼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영화 속 배경이 가족들의 이야기다 보니까 ‘가정을 꾸리고 싶은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아직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누구를 챙기기에는…”라며 웃었다. 

송지효는 “지금 너무 만족을 한다. 지금 생활이 너무 좋다. 내 생활을 바꾸는 것에 있어서 내가 그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상대가 나타나면 모르겠지만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가족들과 강아지와 함께 하는 게 너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침입자’는 오는 4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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