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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기사입력 : 2020.06.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선미경 기자] ‘온앤오프’ 윤아와 최귀화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윤아는 17년 지기 친구를 만나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최귀화는 연극 후배들과 함께 외딴 섬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배우 최귀화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윤아는 친구들과 오프 시간을 보냈고, 최귀화는 집을 떠나 섬에서 시간을 보냈다. 

윤아는 온의 시간 쥬얼리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직접 쿠키를 구워서 스태프들의 간식을 챙겨주는 등 자상한 모습이었다. 또 윤아는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아프다는 말에 건강을 걱정하고, 퇴직한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의 삶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윤아는 평소 오프의 시간에 지인들을 만나며 보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세수만 하고 반려견 레오와 산책에 나섰다. 이어 윤아는 민낯부터 직접 화장을 하는 모습까지 일상의 편안한 모습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먼저 중국 활동 당시 통역을 맡아주던 지인을 만났다. 2년 동안 중국어 공부를 한 윤아는 중국어 중급 시험에 합격한 상황. 지인이 윤아의 공부를 위해 중국어로 이야기를 해도 윤아는 모두 이해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윤아의 중국어 실력에 MC들도 놀랐을 정도였다.

이어 윤아는 17년 지기 절친을 만나러 갔다. 직접 운전을 하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편안하고 흥 넘치는 모습이었다. 윤아는 떡 케이크 공방을 운영 중인 친구를 만나 뒷정리를 도와줬다. 17년 절친 다섯 명 중 한 명으로, 무대나 작품 속이 아닌 일상적인 윤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윤아의 친구는 설거지를 도와준 윤아에게 맥주를 건넸다. 윤아는 맥주를 반갑게 받아들고 마시면서 흥 에너지를 높였다. 그러던 중 페이트칠이 벗겨진 화장실 문을 발견했고, 친구를 설득해 함께 작업하기로 했다. 최근 오프의 시간 동안 셀프 페인팅을 해봤다면서 자신 만만한 윤아였다. 

윤아는 직접 드릴을 들고 화장실 문을 떼서 예쁜 분홍색의 페이트칠을 했다.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금세 화장실 문을 새로운 분위기로 완성했다. 이에 친구는 기뻐하며 윤아와 함께 먹을 중국요리를 주문했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술도 곁들였다. 

특히 윤아는 소주도 섞어 마시자고 제안하면서 특이한 방식으로 소주병 뚜껑을 여는 시범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평소 친구들과 만날 때만 나오는 오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것. 윤아의 반전 모습이 눈길을 끄는 오프의 시간이었다. 

최귀화는 오프의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도 홀로 집을 떠나 섬에서 보내기도 했다. 최귀화는 세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긴 후 섬으로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 섬에서 직접 농사를 짓기도 한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먼저 어린 시절 먹었던 농게장을 만들기 위해 농게 잡이에 나섰다. 농게를 다 잡은 후 최귀화는 직접 농게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농게를 갈아서 각종 양념과 섞으면 되는 요리였다. 생소한 요리지만 최귀화는 어릴 적 생각을 하면서 농게장을 완성했다. 

최귀화는 “중학교 때인가 먹어 보고 한 번도 못 먹어봤다. 어릴 때는 집에 늘 이 반찬이 있으니까 너무 맛이 없어서 안 먹었다. 25년이 지나고 나니까 이게 너무 먹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농게장을 다 만든 최귀화를 찾아온 이들이 있었다. 연극계 후배인 배우 권윤구와 권오율, 김진만이 최귀화를 찾았다. 최귀화는 “왜 왔냐”라고 말하면서도 반갑게 후배들을 맞았다. 

최귀화는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잖아요. 코로나19 때문에. 문화 사업이 너무 힘든 시기다. 이 친구들이 너무 침체돼 있고, 내가 형으로서 인생 선배로서 딱히 해줄 수 있는 게 없는데 공기 좋은 곳에서 이 친구들에게 맛있는 거 먹고 에너지를 주고자 했다”라고 말하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귀화는 후배들과 함께 미니 보트를 타고 낚시에 나섰다. 후배 한 명이 노를 젓고 최귀화는 앞에 앉아서 낚시대를 잡았다. 하지만 낚시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물론, 되돌아가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보트 운전을 잘 하지 못해서 바다를 표류하기도 한 것. 최귀화는 “보트 자격증이 있다. 요트까지 할 수 있다. 5톤 미만까지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최귀화를 구하기 위해서 제작진이 투입됐지만, 제작진 역시 쉽게 배를 몰지 못했다. 결국 배를 들고 물이 빠진 바다에 생긴 길을 걸어 나오게 된 최귀화였다. 최귀화는 “이렇게 봐서 그렇지 2시간 동안 저러고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힘겹데 돌아온 최귀화는 후배들과 함께 닭백숙으로 식사를 했다. 직접 딴 아카시아 꽃으로 전을 만들고, 직접 만든 논게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고생 끝에 먹는 직접 만든 음식이라서 다들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그러면서 최귀화는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잠시 멈추면서 일이 끊기게 된 후배들을 걱정했다. 최귀화는 후배들에게 조심스럽게 어떻게 지내는지 물으면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최귀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최귀화는 “일을 편안하게 한 지가 5, 6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라면서, 연극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냥 너무 좋은 거다. 무대에 서는 좋은 거다. 나를 위해서 웃고 울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영화와는 다른 문학적인 요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귀화는 후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오프의 날을 마무리 지었다. 기타와 악기 연주, 그리고 최귀화의 보컬이 어우러져 유쾌한 화음을 완성했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온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충전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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