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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이소라→크러쉬, 역대급 조합..코로나19 속 노래로 전한 힐링 [종합]

기사입력 : 2020.06.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지민경 기자] '비긴어게인' 멤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노래로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첫 버스킹에 나서는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났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할 예정.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벌써부터 레전드 시즌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번 시즌에는 '비긴어게인' 시즌1 이후 3년만에 돌아온 이소라부터 시즌 2,3에서 함께한 헨리, 수현, 하림과 시즌3에서 만난 적재, 처음 합류한 정승환과 크러쉬까지 완벽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환상의 호흡을 선사했다.

이날 이들이 처음으로 버스킹에 나선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겨버렸음에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숨은 영웅들을 위한 버스킹을 준비했다.

먼저 공항에 도착한 하림과 크러쉬, 헨리는 평소와 달리 텅 빈 공항을 보고 놀랐다. 헨리는 "많으면 일주일에 3, 4번씩 공항에 왔는데 이렇게 텅 빈 공항은 처음봤다. 어색해서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시작된 인천공항 버스킹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겼다.

첫 무대는 크러쉬와 헨리가 'How Deep is Your Love' 'Love Never Felt So Good'를 함께 부르며 달달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수현과 적재가 '별 보러 가자'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수현은 "올해 봄을 느끼지 못해 아쉬워서 봄 같이 살랑살랑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이소라와 함께 선보여 상큼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이소라가 시즌1에 이어 정승환과 영화 '원스'의 OST 'Falling Slowly'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첫 번째 버스킹을 마친 후 이소라는 "외국보다 더 어려웠다. 노래할 때 심정이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더 얼어있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정승환은 "버스킹이 처음이라 현장에 와서 관객들 있고 이러니까 제가 TV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적재는 "공항 안에서 기분이 이상했다. 주말에 공항을 가면 사람들도 많고 여행떠나려고 들떠있고 해야하는데 너무 텅텅 비어있어서"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다음 버스킹 장소는 서울 상암동의 문화비축기지였다.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줄지어 늘어선 차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드라이브인 버스킹은 SNS 사연 모집 후 선정된 40팀이 차안에서 함께 즐기는 버스킹으로, 정승환은 "믿기지 않았다. 자동차 극장은 많이 들어봤어도 자동차 공연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수현 역시 "영화같고 로맨틱했다. 지금아니면 평생 못할 버스킹이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먼저 헨리는 오프닝 무대로 'Youngblood'를 꾸미며 루프스테이션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북 연주와 열정적인 바이올린 독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수현은 정승환과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불러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이소라는 결혼식 당일 버스킹을 보러온 신혼부부의 사연에 축가로 '청혼'을 선물했다. 이어 크러쉬의 '도깨비' OST 'Beautiful' 무대로 버스킹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또한 수현과 헨리, 크러쉬, 정승환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All For You' 무대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정승환은 '너였다면'을 부르며 감성에 젖었고, 바로 이어 이소라는 크러쉬와 '그대안의 블루'를 부르며 하모니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모두의 행복을 응원하는 'Happy'로 신나게 마무리했다.

버스킹을 마친 멤버들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다. 박수를 클랙슨으로 받는 날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공연은 할 수 있구나 즐길 수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에서 첫 버스킹을 선보인 멤버들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하모니와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된 만큼 관객들과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소통하고 호흡하는 모습은 이전 시즌과 또 다른 재미와 분위기를 선사했다. 앞으로 멤버들이 어느 지역에서 어떤 무대들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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