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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송승헌 “서지혜, 예쁘고 연기 잘해..김태희보다 눈 커”→“‘가을동화’ 벌써 20년 전”[종합]

기사입력 : 2020.07.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송승헌이 아침부터 눈호강 시켜주는 조각 같은 외모와 센스 있는 입담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철파엠’ DJ 김영철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카메오로 출연을 했는데, 송승헌이 주연 배우로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라디오에 단독 출연을 결정했다. 

송승헌은 “아침 같이 드실래요?”라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설렘을 선사했다. 청취자들은 “이 아침에 이 미모 실화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송승헌은 “약속이라기 보다는 라디오에 오랜만에 1999년이 마지막이었으니까 20년 만인데 내가 말주변도 별로 없고 말도 없는데 형님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다. 김영철이 우리 드라마에 나와서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해줘서 내가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송승헌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오늘 드라마가 종영한다. 촬영은 해외 방송 사정 때문에 2주 전에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서지혜에 대해 송승헌은 “예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같이 하면서 내가 연기했던 배우 중에 가장 눈이 예쁘고 컸다. 눈이 굉장히 커서 연기하면서 ‘너 눈 크다’라고 했다. 김태희도 크지만 서지혜가 더 컸다”고 했다. 

‘가을동화’에 대해 송승헌은 “‘가을동화’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얼마 전에 ‘가을동화’ 얘기가 나와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2000년 9월이더라. 벌써 20년 전이더라. 정말 시간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도 아니고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최종회 시청률이 42%를 기록했는데 송승헌은 “지금 이 자리에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원동력이 돼준 작품이다. 그때 새로웠던 건 그때만 해도 외국분들이 한국 배우들을 알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다. 방송 후 외국분들이 집 앞으로 사무실 앞으로 찾아왔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 그 전까지 해외에서 나를 알아볼 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다”고 ‘가을동화’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송승헌은 “마지막에 송혜교가 아파서 업고 바닷가를 걷던 장면이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에덴의 동족’도 송승헌의 대표작인데 “거의 1년 가까이 했던 작품이다. 모든 작품이 힘들겠지만 ‘에덴의 동쪽’이 해외에서 촬영이 많았다. 홍콩 날씨가 그렇게 더운지 몰랐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데뷔작 MBC ‘남자 셋 여자 셋’을 꼽았다. 송승헌은 “이 작품하면서 어렵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지금의 송승헌을 있게 준 작품이라 항상 이 작품이라고 얘기한다. 거의 2~3년 했던 작품이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너와 함께한 파티?”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촬영할 때 진지한 장면 연기하는데 그럴 때 항상 장난치고 싶은 본능이 있다”고 했다. 또한 허당미 가득한 모습도 보여준 송승헌은 “나는 대체적으로 잘 모른다. 기계를 잘 못 만진다. 허당이다”고 했다. 

또한 송승헌은 “삼남매 중 막내다. 장남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 나를 알게 되면 막내 같구나라고 한다”라고 했고 김영철은 “나를 챙겨줘서 장남이구나 생각했는데 몇 번 보니까 영락없이 막내다”라고 했다. 

송승헌은 “배우 송승헌에게 김영철이란?”이란 질문에 “형님과 친하게 지내게 된 건 최근이지만 정말 재미있고 젠틀하고 매너 좋아서 앞으로 평생 보고 싶은 형님이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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