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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미쓰리' 박신아 살해 진범은 김규선…강성연-조한선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 2020.07.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미쓰리는 알고 있다’ 박신아를 살해한 진범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마지막회에서는 양수진(박신아) 살인사건 진범이 밝혀졌다.

인호철(조한선)은 “범인이 여자라는건데”라고 말했고, 경찰 동료들은 “미쓰리(강성연)가 범인인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인호철은 “그 할머니 치매다”라며 범인을 다시 찾아보자고 말했다. 이때 양수진의 상의에서 나온 DNA가 봉만래(문창길)의 것이라고 나왔고, 인호철은 공범 여부를 파악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봉만래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했다.

다음날, 영장을 발부 받은 인호철은 봉만래의 집을 수색하고자 갔다. 하지만 봉만래는 집에 없었다. 봉만래는 미쓰리에게 집을 팔아달라고 부탁했고, 아내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 봉만래는 유서에 “내가 죽였다. 같이 가는 길을 택했다. 부디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다 내탓이다. 죗값을 우리 편한대로 받게 되어서 죄송하다. 수고들 그만하시라고 마지막 편지 보냅니다. 집을 판 값은 고 적었다. 고인 어머니 병원비로 써달라”고 말했다.

봉만래와 아내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미쓰리가 미행을 시킨 배진우(김강민)가 이를 목격하고 구한 것. 조금 늦게 현장에 도착한 인호철도 물에 뛰어 들어 봉만래를 구해냈다. 이후 봉만래는 젖은 머리를 털던 중 양수진 손톱 DNA 결과를 받았고, 미쓰리를 양수진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인호철이 미쓰리를 취조하던 중 윤명화(김금순)가 운명을 달리 했다. 그가 꽉 쥐고 있었던 주먹에는 블랙박스 메모리가 있었고, 진범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경찰 동료들은 먼저 인호철에게 왜 뺑소니 사건을 은폐했는지 물었고, 인호철은 “더 높은 곳에서 이명원(이기혁)을 지켜주는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동료들은 인호철을 다그쳤다. 진범이 한유라(김규선)였기 때문이었다.

이명원은 뺑소니 사건 진범이 한유라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한유라는 뻔뻔했고, 그런 아내의 태도에 이명원은 더 분노했다. 뺑소니 사건을 은폐한 인호철은 보직에서 해임되기 전 양수진 살인 사건까지만 자신이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양수진 살해 진범은 이명원과 한유라였다. 양수진은 잠든 엄마에게 “나 이제 끝낼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이명원의 집을 찾아갔다. 한유라는 집에 설치한 CCTV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양수진은 “2년 전, 궁 아파트 살인사건 뺑소니 사건 피해자가 우리 엄마였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 당신도 있었더라”고 책임을 추궁했다. 이명원은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양수진은 “우리는 다 지옥인데 당신은 왜 그대로냐”고 오열했다. 또한 양수진은 “처음부터 내 목적은 이거였다. 증거 찾거나 지옥으로 끌어 내리거나. 되돌려 놔라. 엄마 되돌리지 못하면 당신이라도 원래대로 돌아가라”고 소리질렀다.

이명원이 양수진과 몸싸움을 하면서 결국 양수진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떨어졌지만 숨이 붙어 있던 양수진은 자신을 보는 한유라를 보고 웃었고, 불임 판정을 받은 한유라는 임신한 양수진을 목 졸라 살해했다. 놀란 한유라가 자리를 피한 뒤 온 게 봉만래의 아내였다.

서태화는 이명원을 찾아가 그날의 일을 물었다. 이명원은 “사랑? 그런게 어딨냐. 수진이나 나나 속았다. 자기 연민에 빠져서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했다”고 답했다. 서태화는 “그거 알고 있었느냐. 수진이 임신 중이었다. 몰라서 죽였나 알아서 죽였나 궁금했다. 최악은 아니었나보다”라며 휴대전화를 남기고 떠났다. 휴대전화에는 이명원과 양수진의 행복했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명원은 입을 틀어 막고 오열했다.

미쓰리도 입을 열었다. 미쓰리는 “그날 밤 차 한 대가 들어왔다. 귀국한 한유라. 소름끼친다. 버젓이 찍혔는데 지울 생각 안하다니”라며 양수진에게서 나온 자신의 DNA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미쓰리는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그렇게 쉽게 당하진 않았을텐데”라며 자책했다.

한유라는 체포됐고, 미쓰리는 풀려났다. 취조실에 앉은 한유라는 뺑소니, 살해 혐의에도 인호철에게 “당신 동생에게 나 없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고꾸라질텐데. 이명원 원래 내 것이었다. 나야말로 낭패였다. 멀쩡한 놈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껍데기만 왔다. 내겐 아무것도 안왔다”고 억울하다는 반응이었다.

미쓰리는 윤명화 장례식 후 “애 봐주러 온 여자, 애 다 컸으면 떠나야지”라고 말했다. 서태화는 “나 또 버리게? 난 내년에 태릉 들어갈건데, 미쓰리는 재건축 안들어가?”라고 말했고, 미쓰리는 “재건축 하면 뭐하냐. 아무 때나 전화해라. 하고 싶을 때”라며 훌쩍 떠났다.

인호철은 총과 수갑, 공무원증을 반납하며 “이런 부패경찰, 정에 휘둘리지 말고 잘 조사해야 진짜 경찰이 되는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말한 뒤 경찰서를 떠났다. 미쓰리 역시 궁 부동산을 정리하고 떠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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