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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해제'' 도봉구 창동 '골목' NO배달 피자→닭강정집, 백종원 최초 주방점검中 솔루션 'ON' [종합]

기사입력 : 2020.08.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서울 도봉구 창동 골목의 솔루션이 시작, 백종원이 NO배달 피자집부터 닭강정, 뚝배기 파스타집을 찾아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스물 다섯번째 골목 서울 도봉구의 창동 골목이 솔루션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도봉구 창동 골목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김성주는 서울 최북단 지역인 이 곳을 소개하면서 
"최근 쌍리단길이 생겼지만 창동골목은 길 건너편이라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이번 골목 힘들겠다, 쉽지 않은 동네, 각오 단단히 해야할 것"이라 걱정, 백종원은 "일단 해보자"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도봉구 창동의 세 가게를 소개했다. 먼저 'NO배달피자집'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피자인데 왜 배달을 안 하지?"라고 의아해하면서 피자집으로 향했다.

5개월 만에 돌아온 서울의 새 골목을 찾아떠났다. 사장은 편라한 동선을 위해 주방을 넉넉하게 뒀다고 했고, 가장 밀고있는 시그니처 피자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장은 반년간 특히 매출이 안 좋아졌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백종원이 시그니처 피자와 핫칠리새우 피자를 주문하며 만드는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모든 피자의 흑미 도우반죽을 사용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사장은 순식간에 피자를 만들어냈다. 포장 위주지만 가끔 손님들이 홀에서도 먹는다면서 피자들을 세팅했다. 

사장이 상황실로 자리를 옮겼다. 알바와 장사를 하며 장사의 밑천을 마련했다는 사장. 분식집과 피자집 등 많은 것들을 해봤으나 메인 메뉴는 영업의 비밀이기에 잘 배우지 못했다고 했다. 피자집으로 창업한 이유에 대해 사장은 "비싼 피자를 못 먹어봤는데, 저렴한 피자집이 생겨, 분위기에 맛까지 좋더라'면서 피자 만드는 것을 본 후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백종원이 먼저 시그니처 피자를 시식했다. 한 입 시식한 백종원은 "무슨 맛이지? 복잡한 맛이난다"면서 "정체 불명의 소스맛이 굉장히 강하다"며 갸우뚱했다. 알고보니 스테이크 소스라고. 사장은 심심한 것 같아 뿌리게 됐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올리브맛까지 더해졌다며 "김밥 속 재료가 많이 들어갔지만 네 맛도 내 맛도 아닌 느낌"이라면서 오히려 많이 재료를 넣은 것이 문제임을 지적했다. 게다가 흑미 도우 맛이 너무 강하다며 이를 바꾸기를 조언했다. 백종원은 "식감을 쫄깃하지만 밀가루 맛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핫 칠리새우 피자를 맛봤다. 백종원은 "시그니처보다 조금 낫다"면서 "하지만 비슷비슷하다"고 평했다. 역시 올리브 맛이 강함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참고로 전세계 유명한 피자는 거의 먹어봤다"면서 대중적인 피자부터 고급피자까지 먹어본 결과 우리나라 김밥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했다. 백종원은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맛있기도 하지만, 재료 하나로 맛있는 김밥도 있다"면서 피자도 똑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밥처럼 재료간의 어울림이 중요하고 도우 반죽의 맛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장의 피자는 재료는 많이 들어갔지만 서로 잘 어울리지 않아 겉도는 느낌이라고. 재료들간의 궁합이 중요함이 우선적이라 말했다. 백종원은 "지금 필요한건 피자에 대한 연구"라면서 도우에 소스만 발라보던지, 소스와 치즈, 혹은 토핑 한 가지씩 올리며 맛을 분석해 입맛에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덧붙였다. 

사장은 피자에 개성이 없고 푸짐해보이지 않는 비주얼이 고민, 보완을 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NO배달인 이유에 대해선 "혼자하다보니 무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직원을 고용하는 것도 미루고 있었다고 했다. 게다가 사람을 시키는 것도 잘 못 하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백종원은 "집중과 선택이 중요할 때, 숙달된 기술과 빠른 손으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어, 자신만의 피자 만들 수 있다"면서 "메뉴를 잘 정리해 사장님 메뉴를 만들어야 해, 업그레이드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장도 "이번이 기회라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백종원은 "불현 듯 좋은 아이디어 떠올랐다"면서 "이것도 인연"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방을 살펴봤다. 백종원은 "기계 관리 잘 한다"면서 잘 정리된 냉장고까지 보며 흐뭇해했다. 넓은 주방임에도 청결함이 돋보이는 주방이었다. 

다음은 닭강정집을 살펴봤다. 두 청년이 함께 일하고 있었다. 절친인 두 사람이 동업 중이라고 했다. 닭강정 소스로 마늘 간장맛은 직접 사장 둘이 개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푸드트럭도 함께 했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안타깝게도 빚만 6천만원 정도 쌓였다고 했다. 푸드트럭 당시엔 대창덮밥이 메인이었기에 이것으로 장사하려 했으나가계 계약직후 코로나 19가 생겨서 안타깝게도 푸드트럭을 하지 못했다고. 이 지역에서 가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백종원이 닭강정집에 방문했다. 백종원이 직접 시식하기로 했다. 사장들이 긴장하며 조리를 시작,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마늘간장 닭강정이라 했다. 처음엔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들려 했지만 기성품 소스를 가지고 지인들에게 테스트를 했으나 맛도 없는데 비싼 단가로 결국 다른 소스는 포기했다고 했다. 

두 사장은 백종원 앞에서 최대한 긴장감을 풀기 위해 립서비스로 분위기를 풀었다. 소스를 만들면서도 "열정과 마음을 넣었다"고 말하면서 백종원을 무장해제 시켰다. 

사장 둘은 상황실로 이동했다. 5년 간 가족의 빚을 갚느라 자신의 꿈을 접고 요식업을 시작했다고. 요식업 꿈에 대해 묻자 사장은 "푸드트럭을 동경했던 젊은 날, 새로운 무대인 매장에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이젠 자부심을 갖고 요식업으로 끝까지 가고 싶다고 했다. 

백종원이 시식하기로 했고, 하나씩 맛 보더니 아무말 없이 패스했다. 사장들의 표정도 초조해졌다. 사장들이 직접 개발한 마늘간장 소스맛을 시식, 백종원은 살짝 웃음을 보여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백종원은 드디어 입을 열더니 "장사는 참 잘하는데 손님이 없는 이유, 그냥 닭튀김에 양념 버무린 맛, 장사 실력이 너무 아까운 집"이라면서 "닭냄새도 나고 양념치킨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맛"이라 했다. 장사 수완에 비해 음식 맛이 부족하다는 것.

백종원은 "초벌해둔 닭을 아무 양념없이 먹어도 맛있어야 양념으로도 맛있다고. 양념으로 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자체에 간이 돼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방점검을 시작했다. 주방을 점검하던 백종원은 "솔루션 좀 보여줄까?"라면서 최초로 주방점검 중 솔루션진행했다. 

달콤한 응대로 장사실력에 비해 못한 맛에 안타까웠던 것. 백종원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은 것이다. 백종원이 5분만에 솔루션 매직을 펼쳤고, 백종원이 만든 맛에 두 사장은 "역시 다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확실히 풍미와 바삭함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했다. 

손님 응대에는 나무랄 데 없는 열정적인 모습에 백종원도 기분좋게 솔루션을 시작, 김성주도 "우리라고 표현, 같은 배를 탄 마큼 열심히 한 달동안 전진해보자"고 응원했다. 함께라서 열정도 두배가 된 닭강정집이었다. 

다음은 뚝배기파스타집을 찾아갔다. 6년이란 요식업 경험을 토대로 창업하게 된 사장은 탄탄한 요리 기본기를 보였다. 조용하고 빠르게 멀티 캐스팅도 가능한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사장은 한창 바쁠 점심시간에도 멍하니 가게만 지켰다. 손님이 너무 없어서 강제 묵언 수행 중이라고. 하루 12시간 근무 중 말을 할 기회가 거의 없는 사장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 매출이 오르면 하루빨리 직원을 뽑아 대화를 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메뉴를 본 백종원은 "쉬운 메뉴가 아니다"면서 "창업할 상권의 주고객층 분석이 가장 중요해, 주로 가족단위로 거주하는 베드타운이기에 가족들이 편하게 먹기엔 생소한 메뉴다"면서 메뉴의 눈높이가 맞아야함을 조언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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