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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가진 새내기 부모, 꼭 체크 해야 필요

기사입력 : 2020.09.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채준 기자]

아들가진 새내기 부모, 꼭 체크 해야 필요
남자아기를 둔 부모라면 한번씩 해봤을 행동이 있다.

우리 아들 고환이 양쪽이 잘 있나 확인해보는 것이다.

만약 부모가 확인하였을 때 고환이 양측 음낭 제 위치에 있지 않는다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잠복 고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정상적으로 고환은 태아시기에 복강 내에 위치해 있다가 점차 하강하여 출생 전 음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러나 하강하는 과정 중 이상이 생겨 음낭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위쪽에 위치한 상태를 잠복고환이라고 한다. 잠복고환은 남아의 3~4%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이상으로 조산이나 저체중아에서는 20~30%에서 발견되는 질환이다.

음낭은 신체부위 중 가장 차가운 곳으로 온도가 약간이라도 높으면 정자를 만드는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 만약 어릴 때부터 고환이 온도가 낮은 음낭 내에 위치하지 못하고 온도가 높은 체내에 위치해 있으면 고환이 잘 크지 못할 뿐 아니라 정자형성세포들이 손상을 받게 되어 어른이 되었을 때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환을 일찍 음낭으로 옮겨주면 장래 정자가 될 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불임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잠복고환은 정상인에 비해 고환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수술로 고환을 음낭에 내려놓았다고 해서 고환암의 가능성이 낮아지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복강 내에 위치한 고환은 외부에서 만져지지 않으므로 고환암에 대한 조기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술을 해서 내려 주는 것이 혹시 생길지 모를 고환암의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된다.

잠복고환시 복강내 온도에 의해 고환의 정자형성세포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조기 수술이 권장되고 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잠복고환의 자연 하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다려 볼 수 있으나,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낮아 빠르면 6개월 이후, 보통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18개월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일산연세참비뇨의학과 최재혁 원장은 “대부분의 잠복고환은 사타구니 쪽에 위치하여 촉진 시 만져지지만, 복강 내에 위치하여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경우이나 허벅지 안쪽에 자극이 있거나 찬공기가 노출되는 등의 원인으로 고환 올림근육의 톤이 증가되어 잠복고환처럼 관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녀가 잠복고환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에게 진찰받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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