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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5%''..'좀비탐정' 최진혁→박주현, 비교불가 'B급 좀비' 자신하는 이유 [종합]

기사입력 : 2020.09.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연휘선 기자] '좀비탐정'의 최진혁부터 박주현까지 주연 배우들이 '시청률 15%' 공약까지 내걸며 자신감을 보였다. B급, 코믹, 좀비 등 한국 드라마 시장에선 생소한 코드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측은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심재현 감독과 배우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코믹 드라마다. '프로듀사', '고백부부' 등을 잇는 '예능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심재현 감독은 "그동안 '프로듀사', '고백부부' 같은 작품을 예능드라마로 선보였는데 이번에 '좀비탐정’을 선보이게 됐다. 이전에 했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즐거움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벽까지 촬영하면 누가 좀비고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 완성도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김무영 역을 맡아 타이틀 롤로 출연한다. 그는 "저 나름대로는 고민이 컸고 색다른 시도라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여기 계신 믿고 보는 배우 분들이 캐스팅 되고 감독님도 계시고, 많은 스태프들이 있어 현장에서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결과물도 분명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런 좀비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나름대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 감독님 덕분에 믿고 망가지고 있다. 이번에 춤도 추고 별걸 다 한다. 예고편에도 잠깐 나왔지만 헤어밴드를 하고 샤워도 하고 거품목욕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자신 있으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했다. 

박주현은 극 중 공선지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전작과 많이 다른 분위기의 드라마를 하게 돼 걱정도 많았지만 실제로 촬영 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드라마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화운은 강력계 형사 차도현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촬영하면서 좋은 감독님, 열정 가득하고 잘하는 선배님, 좋은 스태프들과 촬영하면서 재미있게 즐겁게 하고 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다. 정말 신선하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의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진지한 작품이다. 정말 열심히 다같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했다. 

극 중 탐정 김무영의 라이벌 이성록 역을 맡은 태항호는 "저희 스태프, 배우 너무 즐겁게 찍고 있다. 저희들의 화합이 시청자 분들한테도 느껴졌으면 한다. 따뜻한 드라마 됐으면 하고 시청 부탁드린다"고 했고, 왕웨이 역의 이중옥은 "처음에 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좀비냐’고 물어서 사람이라고 답한 게 기억 났다.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고, 제 생각보다 너무 웃어가면서 촬영하고 있어서 현장에서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다. 재미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 잘 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황보라는 공선영 역을 맡아 "데뷔하고 처음으로 아이를 가진 아줌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기 너무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든 튀어 살아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선영의 남편 이태균 역의 안세하는 "요즘 많은 위로가 필요할텐데 우리 드라마 보시면서 잠시나마 위로가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공선지의 친구 김보라 역의 임세주는 "너무 좋은 선배님들 뵙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이 봐 달라"라고 거들었다. 

특히 심재현 감독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좀므파탈' 좀비가 있고, 모인 분들의 불꽃 튀는 연기 향연이 아닐까 싶다. 저희 드라마가 쉬운 캐릭터가 별로 없고 다들 콘셉트가 강한 캐릭터다. 자칫 잘못 표현하면 어색하고 낯설 수가 있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우리 드라마 성패는 캐스팅이 관건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한분한분 공을 들여 캐스팅했고 각 배역 별로 제가 원했던 배우님들이 함께 했다. 그렇다 보니 현장에서 이 분들이 해주시는 연기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개성 넘치는 배우 분들이 호흡이나 밸런스는 너무 좋다"고 했다.

또한 그는 연출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사실 좀비라는 소재 자체가 낯설 수 있다. 좀비 자체가 낯설진 않겠지만 좀비가 주인공으로 나오다 보니 새로움이 있고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걸 균형감 있게 담아내려 신경 쓰고 있다. 저희 드라마가 장르가 어떤 하나로 규정되지 않고 코미디, 액션, 멜로, 스릴러가 다양하게 복합적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좀비를 타이틀로 갖고 있지만 좀비를 혐오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신경 써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배우들은 작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 최진혁은 "15%를 넘기면 굉장히 성공한 작품일 것 같다. 지상파에서도 시청률이 잘 안 나와서 그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

이에 심재현 감독은 "저희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하나 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최진혁 배우가 현직 아이돌한테도 밀리지 않은 좀비 댄스를 춘다. 15% 돌파가 성공하면 다들 좀비 댄스를 배워서 단체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나아가 최진혁은 "병맛과 B급코드가 담겨 있다"고 했고, 심재현 감독은 "그러면서도 보편적인 드라마적 재미가 담겨 있다"고 자부했다. 박주현 또한 "B급은 맞고 좀비와 인간의 컬래버레이션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자신감이 '좀비탐정'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를 모은다. '좀비탐정'은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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