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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is 김스카이''…'18 어게인' 김하늘, 윤상현x이도현과 잡을 공감대 (종합) [현장의 재구성]

기사입력 : 2020.09.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로코여신’ 김하늘이 윤상현-이도현의 ‘2인 1역’과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가 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관전포인트지만 김하늘과 윤상현, 김하늘과 이도현의 호흡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해진다.

2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하병훈 PD와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등이 참석했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 ‘고백부부’ 등을 연출하며 호평 받았던 하병훈 PD가 JTBC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고,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등의 라인업이 기대감을 높인다.

‘18 어게인’의 원작은 영화 ‘세븐틴 어게인’이다. 하병훈 PD는 “몇 작품을 기획하다보니 가족, 부부, 자녀가 공통점이었다. 그래서 10년 전 봤던 ‘세븐틴 어게인’을 다시 보게 됐는데, 당시에는 유쾌하고 재밌었던 작품이 이제는 짠하게 느껴졌다. 이들의 인생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병훈 PD는 “‘고백부부’가 과거라면, ‘18 어게인’은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다. ‘18 어게인’은 고등학생 쌍둥이를 둔 점에 초점을 둬서 부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 이야기로 확장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부모들과 아이들이 같이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어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원작 ‘세븐틴 어게인’과 다른 점은 아내 ‘정다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정다정 역에는 김하늘이 캐스팅됐고, 김하늘은 “어릴 때 아기를 갖고 키우면서 꿈을 포기하며 살다가 남편과 이혼하려는 직전에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그런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벼운 연기도 있지만 기존에 내가 했던 로코보다 현실 안에서 기분 좋게 보여드릴 수 있었다. 감동적인 부분이나 마음을 울리는 내용도 많아서 너무 매력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하병훈 PD는 “원작에는 아내 역의 비중이 크지 않다.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크고, 원작에 없는 아내 이야기가 많이 있다. 설레는 이야기도 많다. 아내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펼쳐질 거라 많은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김하늘의 맡은 정다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일도 하는 ‘워킹맘’이라는 지점에서 김하늘과 정다정은 공통분모를 형성한다. 김하늘은 “워킹맘에 공감을 많이 한다. 예전에는 온전히 내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는 집에 가면 육아도 해야 한다”며 “정다정은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서 나와는 다르지만, 느낌적인 느낌은 많이 비슷해서 공감이 갔다. 내 미래의 모습이겠구나 생각하며 정다정이 너무 멋있었다. 저런 방향의 엄마가 됐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극 중 김하늘의 연기하는 정다정의 남편 ‘홍대영’ 역에는 윤상현이, ‘홍대영’이 리즈시절로 돌아가는 ‘고우영’ 역은 이도현이 연기한다. 하병훈 PD는 “닮아서 캐스팅한 건 아니다. 캐스팅했더니 닮아 보이더라. 두 분이 점점 닮아간다. 촬영하고, 리딩을 하면서 헤어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점점 닮아가더라. 두 분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윤상현은 정말 편한 상대 배우이고, 캐릭터와 어울려서 연기하기 편했다”며 “이도현은 아무리 어린 역할이지만 극 중에서 내 남편이기에 남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하고 나와 나이 차이도 안 보이게끔 해야 했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 어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윤상현-이도현은 처음으로 ‘2인 1역’에 도전한다. 윤상현은 “하병훈 PD, 이도현과 만나 정말 많이 대본을 읽었다. 거기에서 나오는 톤, 특징을 잡았고, 이도현은 녹음을 해서 집에서 연습하고 그런 식으로 준비를 했다”고 말했고, 이도현은 “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서로의 톤에 맞춰가며 중점을 찾아갔고, 시청자 분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게 윤상현 선배님을 많이 관찰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로코여신’ 김하늘과 ‘2인 1역’에 처음 도전하는 윤상현, 이도현이 만들어 낼 케미가 ‘18 어게인’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현은 “‘18 어게인’을 통해 시청자 분들이 많은 위로와 사랑을 가지고 가셨으면 한다”고 자신했고, 윤상현은 “대본 처음 보면서 많이 울컥했고,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보시면 도움 많이 되고 가족간의 사랑, 감동적인 부분을 가져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추천했다.

김하늘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긴 시간 촬영하면서 놓치는 부분 없이, 디테일하게 촬영하고 있다. 자신있게 찍은 드라마인 만큼 첫 방송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로코여신’ 김하늘과 ‘2인 1역’으로 나서는 윤상현, 이도현의 호흡을 만날 수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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