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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촬영취소 동지'' '불청' 도원경X김성면, 레전드 두 로커의 만남 [종합]

기사입력 : 2020.09.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불청'에서 옛친구로는 도원경, 새친구로는 김성면이 출연하며 레전드 로커의 모습으로 청춘들을 ㅏ로 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도원경과 김성면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강원도 숲 속에서 모인 멤버들은 세상과 단절된 비밀 산장에 모여 프라이빗한 시간을 갖게 됐다. 그리곤 숙소 주변을 멤돌게 된 새친구가 그려졌다. 

알고보니 새친구가 아닌 옛 친구인 가수 도원경이었다. 한국 여성록의 선구자 로커이자 무대를 휘어잡던 카리스마 로커인 도원경은 사실 2016년 김도균과 함께 여행했던 옛 친구다. 텅 빈 집에 먼저 도착한 도원경은 "이렇게 보니 너무 설레고 기분 좋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청춘들도 뒤이어 도착했다. 

청춘들은 숙소에 있던 도원경을 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최성국은 "처음 같이 여행했다"고 했고, 도원경도 "첫 여행 때가 4-5년 전, 첫 만남도 영월이고 재회도 영월에서 한다"며 신기해했다.

청춘들은 자연스럽게 숙소를 둘러봤다. 이때, 최성국은 도원경에게 "2016년 잡지촬영한 적있다"며 익선동에서 했던 데이트를 언급, 도원경도 5년 전 최성국의 슈트 입은 모습을 기억하며 "그대로"라고 했고, 최성국도 "그대로다, 그 사이 남자친구 생겼었나"고 질문, 도원경은 "그 동안 생겼다없었다 해, 있다없다했다"면서 "오빠도 많으셨다"고 폭로, 최성국은 "난 없었다"며 당황했다. 도원경은 "정보가 좀 있다"고 했으나 최성국은 "뭘 아시든간에 비밀, 톡으로 얘기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암모나이트 친구는 도원경, 새 친구도 있다"면서 4주전 코로나19 탓 거리두기 2.5단계로 그냥 돌아갔던 이력이 있는 새친구라고 했다. 이어 사상초유로 미개봉됐던 새친구가 다시 컴백했다고 했고, 힌트를 투척했다. 

첫번째 힌트는 군통령이라 하자 모두 "채연?"이라며 기대, 두번째 힌트는 군사훈련 수료기념한 94년도 훈련도 사진이었다. 여자아닌 남자란 반전 정체에 이어, 히트곡의 가사가 담긴 손편지를 공개해 모두 추측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새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첫 예능이라며 긴장한 새친구는 "얼굴보단 노래로 많이 알더라"고 말하면서 "곤지암갔다가 영월까지 왔다"면서 역대최초 2회 연속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알고보니 새친구는 록발라드 황태자인 K2 김성면이었다. 김성면은 "두 번에 걸쳐 드디어 왔다, 좋은 시간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피노키오 보컬부터 홀로 솔로활동을 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명실상부 록발라드 레전드인 가수 K2 김성면이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성면은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른 후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면서 "젊은 친구들이 날 몰라도 동창들도 못 알아봐 억울했다"며 TV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생애 첫 예능에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과 강문영이 직접 김성면을 마중갔다. 여의도고 동문이라는 김성면과 최성국은 서로를 반가워했다.  
이어 4주전 곤지암에서 겪었던 사상초유 촬영취소 사건을 언급, 최성국은 "이번 촬영도 접고 다음에 하기로 했다"며 김성면 놀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김성면은 "어쩔 수 없다"면서도 난감해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역대 새친구로 두 번 온건 최초, 기억에 남는 새친구가 됐다"면서 사실은 몰래 카메라라고 했고, 숙소로 함께 이동했다.

 


숙소에서 멤버들은 메밀전병을 만들며 음식을 준비했다. 안혜경은 "예전에 본승오빠가 만들어준 소스가 맛있었다"고 회상, 옆에있던 김광규는 "또 만들어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지나간 사랑은 보지 않는다"면서 "오빠가 사랑을 알아요?"라며 발끈해 폭소를 안겼다. 사랑과 우정사이같은 두 사람이었다. 

그 사이, 새친구 김성면이 도착했다. 남자 제작진들부터 그를 받기자 최성국은 "남자들의 스타"라며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김성면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로커 동생 도원경이 바로 김성면을 바라보며 한 걸음에 달려왔고 김성면도 "네가 있으니 긴장이 풀린다"며 악수를 나눴다. 재작년 공연이후로 오랜만이라고. 김성면은 "코로나19로 행사 취소됐다, 요즘 더욱 만나기 어려워졌다"며 근황을 나눴다. 

청춘들은 레전드 로커 김성면의 등장에 모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그를 환영했다. 최성국은 김광규와 동갑이라고 하자 모두 "같은 나이 다른 느낌"이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동갑내기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도원경은 김성면을 소개하며 "잘 알지만 낯을 많이 가린다"고 했고 김성면은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인다"며 손을 꼬옥 붙잡았다.  도원경은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라며 까마득한 불청 선배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곤지암 촬영 불발을 언급, 두 사람은 촬영취소 동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 함께 식사를 하기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시대를 풍미한 두 로커 레전드 듀엣도 볼 수 있는 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청춘들은 김성면에게 군통령이 된 이유를 묻자 김성면은 "진정한 팬들은 남자가 90%, 2004년 군부대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갔는데 남자들 호응이 좋았다"면서 회상했다.  예상치 못한 격한 환호를 받아 뜻 밖에 군통령으로 등극했다는 것.

그러면서 "조카가 러시아 유학시절 북한군을 만나, 남조선 노래를 부른다더니 내 노래를 불러 조카가 놀랐다더라"면서 '사랑과 우정사이' 북한 학생들까지 인기있었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히트곡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김성면은  "그  여자친구 이후로 없던 거 아니냐, 20년 동안 못 만났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김성면은 "7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 군시절 한창 작사, 작곡하던 중 이별을 직감하고 썼던 곡"이라며 얽힌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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