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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 목소리 변해''..'복면가왕' 숨은그림찾기=김정은, 가왕 내주고 눈물 [어저께TV]

기사입력 : 2020.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하수정 기자] 가왕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그룹 마로니에 출신의 가수 김정은이었고, 성대결절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숨은그림찾기가 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부뚜막 고양이가 새 가왕에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 무대를 통해 '불꽃놀이vs옥구슬', '흑마vs부뚜막 고양이'가 경쟁했고, 불꽃놀이와 부뚜막 고양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옥구슬의 정체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현진, 흑마의 정체는 코미디계 대부 심형래였다. 

3라운드에서는 '불꽃놀이vs부뚜막 고양이'가 맞붙었고, 불꽃놀이는 테이의 '같은 베개', 부뚜막 고양이는 패닉의 '정류장'을 열창했다.

유영석은 "불꽃놀이는 소리의 질감이 굉장히 좋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찾았으니 아름다운 소리의 질감에 신경 썼으면 좋겠다. 부뚜막 고양이는 선곡의 중요성을 얘기했는데 걱정도 팔자였다. '정류장'을 불렀는데, 다음 정류장은 가왕석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연예인 판정단의 투표 결과, 부뚜막 고양이가 승리해 가왕전에 진출했고, 불꽃놀이의 정체는 보이 그룹 틴탑의 리키였다.

드디어 제137대 가왕전이 시작됐고, 1승을 거둔 가왕 숨은그림찾기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불렀다. 두 사람의 투표 결과, 부뚜막 고양이가 이겼고, 새 가왕 자리에 앉았다.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그룹 마로니에 출신이자 '널 사랑해'의 주인공 가수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목에 성대결절이 있어서 금방 쉬고 컨트롤이 안 된다. 가왕이 될 줄 몰랐다. 내 목소리가 많이 변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고,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데 다들 좋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현영은 "지금도 최고"라고 했고, 권인하는 "우리 정은이가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한 것도 알고, 성대결절이 가수에겐 치명적이다. 하지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정말 힘내고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권인하는 녹화가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 있는 김정은을 찾아갔고, "(목 상태가)더 좋아지면 연락해서 보자. 나하고 같이 듀엣도 하나 하고, 재밌는 것 좀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김정은은 "성대결절인데 왜 노래하냐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한편으론 '이거는 내 훈장 같은 건데 내 목소리가 거친 게 어때서? 이 목소리 만드는데 20년이 걸렸는데 왜? 난 자랑스러워 내 목소리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혼자 생각하던 중 복면가왕에서 답을 얻게 됐다. 노래하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다시 느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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