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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강우는 착한 자아 응원한 사람..나도 힐링''[★FULL인터뷰]

기사입력 : 2020.10.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배우 지현우(35)가 특유의 미소로 '힐링 로맨스'를 선보였다.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그가 분한 정신과 의사 차강우는 깊은 철학적 대사 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지현우는 차강우를 통해 과거 자신에게 아픔을 줬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씻어내는 절제된 내면을 표현했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소설가 지망생 이나은(김소은 분)을 묵묵히 지지해주고 달달한 러브라인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지현우는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인현왕후의 남자', '송곳', '원티드', '도둑놈, 도둑님', '사생결단 로맨스', '슬플 때 사랑합니다'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살인소설', '빛나는 순간' 등에 출연했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티스트부터 차가운 인물, 사회풍자 역할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연애는 귀찮지만'을 마친 소감은?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대본을 읽고 강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따뜻해서 제가 느꼈던 그 마음을 시청자 분들에게도 잘 전달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 역시 연기를 하면서 많은 위로와 웃음을 받은 것 같아 촬영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연애는 귀찮지만' 대본을 보고 어떤 점에서 제일 이끌렸는가.

▶제목을 듣고 공감이 많이 됐고, 주변에서도 '내 마음인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1, 2부 보고 오랜만에 설레어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윗한 의사 차강우 캐릭터의 준비 과정은?

▶우선 강우가 문에 붙여 놓은 스마일 스티커를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스마일 관련된 물품들을 구매해서 입고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봤던 것 같아요. 웃는 연습도 많이 해왔고요. 단순히 제 캐릭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의 대사를 직접 쓰고 보면서 시청자들 입장에서 지금 타이밍에는 이런 속도나 분위기가 좋겠다는 연구도 했습니다. 대본 미팅할 때 녹음해서 운동하면서 듣거나 이동 중일 때 수시로 듣고, 나오는 모든 인물들과 친숙해지는 저만의 방법인 것 같아요. 대사가 지현우가 하는 말처럼 들리게 수시로 연습하는 게 저의 기본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차강우와 지현우는 어느 정도 닮은 것 같은가.

▶50%정도 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50%는 닮고 싶은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습니다.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본격 힐링 로맨스였다. 극중 가장 설렘이 느껴진 장면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1, 2부를 보고 오랜만에 설레어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모든 장면이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나은에게 고백했을 때 쓴 손편지도 기억에 납니다, 편지 녹음도 해야 되는 상황이라 실제 강우의 병원에서 작성했는데 진심을 잘 전달하고 싶었던 생각이 나네요.

-김소은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 소감은?

▶연기 경력이 비슷하다 보니 서로의 눈을 보면 상대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떤 걸 표현해내고 싶은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성격이 저는 느린 편이고 소은 씨는 빠른 편이라 촬영 속도가 중간쯤으로 잘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하며 연애세포가 자극됐을 것 같다. 현재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느 정도 있는지?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하고 떠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아직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은 크지 않습니다.

-차강우에게 배우고 싶은 연애 스킬은?

▶사실 제가 소은 씨가 연기한 '나은'이라는 캐릭터에 공감이 많이 됐고, 나은을 위로해 주는 강우의 유쾌한 매력에 끌리더라고요. 강우는 상대방을 위로할 때 상대 안에 있는 착한 마음을 꺼내주는 사람이랄까. 상대방의 착한 자아에게 힘을 줘서 스스로 다시 일어나게 도와주는 사람인 것 같아서 여기에 설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배우 지현우 /사진=라이언하트


-지현우도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라고 느낀 순간이 있을까.

▶드라마 제목에 공감을 많이 했고 저 또한 외로움을 느끼지만 솔직히 외로움 안 타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현우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취미나 여가 활동이 있다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편입니다. 혼자 생각도 많이 하고, 제 자신을 많이 토닥여 주는 게 저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현우가 추구하는 배우로서의 모습은?

▶시청자분들, 관객분들에게 따스한 햇살 같은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나 역할도 공감이 되고 '내가 표현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은?

▶밴드로서 창작에 몰입하고 싶습니다. 제가 계획을 구체적으로 잘 세우지 못하는 편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좀 보완하고 싶습니다. 또 차기작 대본을 읽어야 하는 상황이고, 조금은 충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거나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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