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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안세하 ''영화감독으로 지냈던 모든 시간이 행복'' 종영소감

기사입력 : 2020.10.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나영 기자]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해주었던 배우 안세하가 ‘좀비탐정’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안세하는 지난 27일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 그토록 원하고 갈망하던 좀비 영화 ‘좀비탐정’ 제작에 성공한 영화감독 이태균의 모습을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극 중 이태균은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도전 정신과 발상으로, 제작한 작품마다 흥행 참패를 맛본 비운의 영화감독이다. 안세하는 전국 관객 23명을 동원했던 ‘부산급행’으로 집 보증금을 날려 먹은 뒤에도 ‘처녀귀신의 윌 유 메리미?’ ‘홍콩 할매는 왜 홍콩으로 가야했나’ 등을 연출했던 감독 이태균의 영화를 향한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좀비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뽐내는 ‘좀비덕후’ 이태균에 완벽하게 녹아 든 안세하는 진짜 좀비 탐정인 김무영(최진혁 분)과 통통 튀는 ‘좀비 케미’를, 그의 조수이자 처제 공선지(박주현 분)와는 죽이 맞는 가족 케미를 그리며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무엇보다 안세하는 다소 드센 성격의 아내 공선영(황보라 분)의 구박에 작아지는 남편 이태균의 모습을 유쾌하게 살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평소 아내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신작 ‘좀비탐정’으로 영화제에서 상을 받자 수상소감으로 “나의 영화 속 영원한 여주인공은 오직 당신”이라고 고백하는 로맨틱한 면모까지 선보이면서 이태균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종영 후 안세하는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영의 남편이자 선지의 형부, 준우아빠로 지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무엇보다 영화 감독 이태균으로 지냈던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다”며 “많이 사랑했던 만큼 끝이라는 사실이 아쉽기는 하지만, 즐거웠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선물해준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함께 고생하고 노력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좀비탐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좀비탐정’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으로 호평을 모았던 안세하는 2021년 방송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현실 직장인 권성연으로 변신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좀비탐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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