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별오름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치료 후 퇴원 근황을 전했다.

최성원은 24일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 가족들도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2017년 2월 드라마로 복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일 백혈병이 재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한편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최성원은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을 맡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별오름엔터테인먼트

/사진=별오름엔터테인먼트

◆ 최성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 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최성원 드림.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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