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맛남의 광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냈다.

김동준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전라남도 보성의 맛남이를 찾아 떠났다.

이날 김동준은 백종원과 함께 쪽파 농가를 찾았다. 힘들어지는 농가 사연을 들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백종원 및 멤버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김동준은 게스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동준의 먹방과 적절한 설명 역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맛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쪽파 된장찌개에 대해 “된장찌개인데 새콤하다”, “파김치 된장찌개 투박한 맛인데 그 맛이 제대로인 것 같다” 등의 맛 설명을 했고, 삶은 쪽파를 보며 “이거 그냥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겠다”며 ‘맛.잘.알’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맛남 라이브’에서는 보성 쪽파를 설명하며 깔끔한 진행을 펼쳤다. 그는 “여러분들의 착한 소비와 함께 많은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힘든 우리나라 농가를 위해 진심을 다해 홍보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달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다정한 남자’ 온준수 역을 맡아 ‘멜로 치트키’로서 열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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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