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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이찬형 ''성별은 달랐지만, 도하나 캐릭터 탐났다''(인터뷰②)

기사입력 : 2021.01.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의 권수호 역 배우 이찬형/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의 권수호 역 배우 이찬형/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인터뷰①)에서 이어

이찬형은 '경이로운 소문' 출연 후 시청자들 그리고 지인들의 반응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털어놓았다. 여러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지 묻자, 이찬형은 "기억에 남는 별명을 하나 지어주신 게 있다. '융 통성 있는 수호'라고 댓글을 달아주셨다. 제가 극중 맡은 역할이 융인이다보니, 그런 별명을 지어주셨다.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극중 융인은 카운터들과 함께 극적 흥미를 이끌었던 존재다. 이승이 아닌, 저승에서 카운터들과 파트너가 되어 악귀를 잡는 일에 일조하는 인물들. 원작을 접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겐 낯설기도 하지만,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 융인들의 매력에 이찬형은 "환생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환생, 그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산다. 또 조력자는 남을 도와주면서 빛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게 융인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찬형의 말처럼 그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카운터들과 융인들 사이에서 징검다리로 극의 긴장감을 완화 시켜주기도 했다. 여러 배우들과 호흡에 묻자 이찬형은 "제가 긴장을 너무 많이 했고,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은 문숙 선생님이 '연기는 아무리 해도, 마음에 안 들어'라면서 '긴장하지 마'라고 하셨다. 그 말씀 덕분에 긴장을 풀고 연기할 수 있었고, 실제 연기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융인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함께 한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 역의 김세정./사진=OCN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 역의 김세정./사진=OCN


'경이로운 소문'에는 카운터, 융인, 그리고 사람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악귀로 오싹함을 유발했던 지청신(이홍내 분)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찬형 역시 시청자로 여러 캐릭터들을 지켜봤다. 이 중 애착을 갖고 지켜 본 캐릭터가 있는지 묻자 "도하나"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웹툰을 볼 때부터 도하나에 빠져 있었다.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 지면 도하나가 어떻게 표현 될까 궁금했다"면서 "도하나 역을 맡은 김세정 선배님이 잘 표현해 줬다. 저와 성별은 다르지만, 탐나기도 했던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찬형은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던 악귀 지청신 역을 맡았던 이홍내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 하자 "평소에 되게 귀엽게 잘 웃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촬영 때 메이킹 영상을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돌변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배워 보고 싶은 매력이었다. 살벌하게 잘 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이찬형은 융인, 추매옥의 저승 파트너로 남게 됐다. 한 번 즈음은, 권수호가 환생하는 결말도 꿈꿨을 터. 자신의 극중 결말에 대해 이찬형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에 이찬형은 "한 번 소멸 될 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엄마 추여사(추매옥)는 다시 코마 상태로 돌아갈 뻔한 적이 있었다. 이때 시청자들께서 달아주신 '제발 소멸 되지 마라'는 댓글을 봤다. 저도 '소멸 되지 마라'는 똑같은 마음이었다. 어머니를 지킬 수 있는 역할이니까, 앞으로도 별 탈 없이 그 역할을 이어갔으면 한다. 추여사님이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라면서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추매옥 역을 맡은 배우 염혜란/사진=OCN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추매옥 역을 맡은 배우 염혜란/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마지막회에선 다음 시즌을 예감케 하는 결말을 보여줬다.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에 OCN은 시즌2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찬형은 시즌2 제작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시즌2는 저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출연 의사를 보였다.

또한 이찬형은 시즌2가 제작된다면 어떻게 나오게 될지 상상해봤는지 묻자 "저는 수호에 대한 이야기보다 카운터들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야 뭐, 주어진 일인 정보 전달을 똑같이 잘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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