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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여신' 주현미 ''작곡가 정종택 약국 찾아와→♥임동신과 2년 비밀연애'' (ft.임수연) [어저께TV]

기사입력 : 2021.04.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수미산장’에서 주현미가 사망설부터 작곡가 임종택과 인연으로 중2때 기념앨범을 제작한 비화를 전했다. 특히 남편 임동신, 딸 임수연을 향한 애틋함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수미산장’에서 주현미, 임수연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36년차 가수 주현미와,  딸이자 가수인 차세대 싱어성라이터 임수연이  방문, 다같이 마당에 모였다. 꽃을 심어야했기 때문.단독주택 10년 거주해 많이 해봤다는 주현미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꽃을 심었다. 

김수미는 전성기 때 단독주택에 산 이유를 묻자 주현미는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게 단독주택 이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한 때 활동이 뜸할 때, 소식이 뜸한 탓에 이상한 루머가 생겼다”면서 주현미 사망설을 언급,  주현미는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 너무 나랑 상관없는 소문들”이라며 “굉장히 웃겼다다, 어차피 루머니까, 진실은 아니니까 웃어넘겼다”며 해명했다.  

김수미는 주현미가 유명한 가수인 걸 딸 임수연도 언제 알았는지 묻자, 임수연은 “공연가면 엄마한테 열광을 하니까 뭔가인가보다 생각, 엄마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 궁금하게 했다. 임수연은 “집에서 밥먹고 있으면, 아빠가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아냐며 실감을 못하는 거라 교육해, 쑥스럽지만 딱히 엄마가 막진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주현미가 약사하다가 가수로 전향한 것을 언급했고, ‘약사 면허증’에 대해 물었다. 딸 임수연도 “못 봤다”고 하자주현미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했고, 임수연은 “요즘 인터넷에 다 나온다, 인터넷 검색하면 참 새롭다”면서 “내가 아는 엄마 주현미와 가수 주현미는 좀 다르다’고 했다. 

주현미에게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물었다. 주현미는 “데뷔할 때쯤 조용필 선배가 인기절정일 때, 대기실에서 인사하다가 40일간 해외공연을 갔다”면서 미주 순회공연하며 가족처럼 지냈다고 했다. 주현미는 “같이 공연하고 밥도 먹고 다 친해졌다, 유난히 남편과 더 친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각자 찍은 사진을 인화해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왔더라, 다른 사람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약속이었지만 우리 둘은 각자 기다렸던 사람이 있나보다, 사진은 핑계일 뿐 둘만의 시간을 기다렸던 것”이라며 “소주 한 잔 하며 그렇게 만남이 시작됐다”며 청춘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전했고,무려 2년간 비밀연애를 했다고 했다.  

분위기를 몰아, 주현미가 라이브곡을 선보이기로 했다. 주현미는 “오랜만에노래하니 노래가 잘 안 된다,코로나19로 무대 못 선지 오래됐다”면서 “무대에서 팬들을 못 만난다 생각하면 공황이 오는 것 같다”며 최근 무대에 설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김수미는 “주현미 태어날 때부터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진 듯 하다”고 하자 주현미는 “애기때부터 노래를 곧잘했다고 해, 잔치 때마다 재롱무대에 빠지지 않았다, 꼭 친척들 앞에서 노래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부모님 반대는 있었다고. 주현미는 “엄마는 (반대)했지만 아버진 노래를 좋아하고 풍류를 즐기던 스타일, 어머니는 전문직 여성으로 당당히 살길 바라셨다”며  데뷔하게 된 것이 아버지 덕분이라 했다. 아버지가 정종택 작곡가를 찾아가, 중2때 레슨을 시켜줬다고. 아버지 부탁으로 이어진 인연이라 했다. 

주현미는 “딸의 재능을 아버지가 먼저 알아보고 초등학생 때부터 레슨받아 중2때 기념 앨범을 만들어주셨다”면서 “처음부터 가수 안한 건 그 시절 딴따라란 인식에 약국만 운영해, 당시 약국이 점점 망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즈음 여름, 정종택 작곡가가 찾아왔다, 중2때 앨범을 냈던 꼬마가수가 어떻게컸을까 궁금하신 것, 직접 약국에 찾아와 노래를 하고 싶지 않은지 물어보셨다, 당시 약국이 너무 답답했고, 벗어나고 싶었다”며 가수로 전향한 계기를 전했다.  

주현미는 “본격적으로 데모 테이프 녹음했다, 돈도 없으니 녹음실 예약은 못 하고 다른 가수가 쓰고나간 자투리 시간에 녹음하던 때”라 떠오리면서 “그 자리에서 갑자기 무려 22곡을 녹음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쌍쌍파티’였다”며 메들리 음반으로 인기받은 앨범에 목소리를 싣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바람을 타고 정식 데뷔를 제의했고 ‘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했다”며 36년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트로트 여제 주현미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주현미는 딸 임수연과 듀엣곡을 불렀고,  모녀의 아름다운 화음이 섞인 듀엣송으로 감동도 두배로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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