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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이계벽 감독 ''장기용→정수정, 순발력·집중력 뛰어나..선입견 없길''

기사입력 : 2021.06.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새콤달콤'의 이계벽 감독이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이우제 등 출연 배우들에 대해 호평했다. 

이계벽 감독은 10일 오후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새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빠져버린 세 남녀 장혁(장기용 분), 다은(채수빈 분), 보영(정수정 분)이 펼치는 로맨스 영화다. 지난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감독은 '새콤달콤' 캐스팅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감독은 "관객 또는 시청자 분들이 '이 사람들은 굉장히 사랑스럽고 멜로 연기를 많이 한 분들이구나’라고 느끼는 걸 1순위로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이 '이 영화는 멜로 영화야’라는 생각을 갖고 봐주시길 바랐다. 그래서 장기용 배우는 'WWW' 작품을 봤고, 채수빈 배우는 그 전에 많은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를 봤고 정수정 배우도 그런 작품을 많이 봐서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에 대해 이 감독은 "세 배우 다 연기에 대한 순발력, 연기를 시작했을 때의 집중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장기용 배우는 순간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이 훨씬 더 강한 배우고, 채수빈 배우는 엄청난 기본기가 있다. 발성, 발음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자세 같은 게 젊은 친구가 꾸준히 이뤄왔다는 게 한국 영화계에 좋은 본보기가 될 정도로 굉장히 진지한 친구다. 정수정 배우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훨씬 더 강하다"라고 했다. 

장기용은 감독과 많은 상의를 했다고 밝힌 바. 이 감독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대사도 안 외워도 된다. 편하게 오라고 했다. 여기는 노는 곳이라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오라고 했다. 대신 이 상황에서 너는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어봤다. 장기용 배우가 살아온 것들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올 거라 생각했다. 계속해서 이야기한 건 '너라면 어떻게 할 거야?', '편하게 와’라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수정은 평소 '냉미녀' 이미지와 달리 '새콤달콤’에서 꼬질꼬질에 가까운 수더분한 모습으로 나와 신선한 충격으로 호평받은 터다. 이 감독은 "정수정 배우는 너무 재미있어 했다. 그런데 저는 항상 미안해 했다. '수정아 미안해, 이 정도 해도 될까?'라고 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본 정수정 배우는 그 누구 못지않게 영화에 대한 진지함과 연기에 대한 진지함이 있는 배우였다.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연기에 대한 생각이나 이런 것들이 남달랐다. 영화를 보는 양도 많았다. 현장에서 영화, 연기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다. 선입견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전혀 다른 배우다. 앞으로 정수정 배우가 연기자로서 분명히 대성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우제의 활약 또한 남달랐다. 이계벽 감독은 "항상 제가 이우제 배우한테 처음 캐스팅 할 때부터 사과부터 했다. '우리가 널 비밀로 간직해야 해’라고 항상 이야기했다. 이우제 배우 연기에 초반에 찬사를 보내지 못한 게 지금도 미안하다. 항상 전화 통화나 문자를 통해서도 '너 때문에 잘 됐어’라고 항상 미안해 한다. 우제는 맨 처음에 연기 경험이 별로 없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했다.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 건 키가 장기용 배우랑 비슷하다. 생김새도 비슷해서 저 친구가 살이 빠지면 장기용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처음 보자마자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 오히려 우제 배우가 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기용이 살 빼고 그랬을 거라고 생각을 해주셔서 저한테는 행운이었다"라며 "우제야 고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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