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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안산 선수 7점에 ''최악이다'' 발언 사과 [전문]

기사입력 : 2021.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연휘선 기자] KBSN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 중계진의 발언을 사과했다. 

28일 KBSN은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 중 사용한 일부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N 측은 "저희 KBSN스포츠는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KBSN 스포츠에서 중계한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기호 캐스터가 안산 선수, 장민희 선수가 각각 7점, 8점을 쏘자 "아 이게 뭐냐", "최악이다"라고 발언하고 선수 호칭이나 존칭을 생략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안산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성 단체전, 여성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최초 양궁 3관왕을 기록했다. 장민희 선수 또한 같은 대회 여성 단체전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올림픽 영웅들을 하대하는 듯한 중계에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 청원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30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의 동의를 얻어 게시 이후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답변 기준을 빠르게 충족해 답변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 논란에 대한 KBSN 입장 전문이다.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계 중 사용한 일부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KBSN스포츠는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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