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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1주년 '커넥트 2021', 네이버+팬덤+K콘텐츠='글로벌 NO.1' 노린다[종합]

기사입력 : 2021.10.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티빙
/사진=티빙

CJ ENM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이 독립 출범해 1년을 맞이했다. 1년간 급격히 빠른 성장세를 보인 티빙은 팬덤과 K콘텐츠의 강점을 갖고 글로벌 도약을 예고했다.

18일 오전 티빙 1주년 커넥트 2021 미디어 데이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티빙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아, 주요 관계자들이 1년의 티빙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티빙은 2020년 10월 1일 독립법인 출범을 한 후 '여고추리반',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사계',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서복', '스프링 캠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샤크 : 더 비기닝', '환승연애', '미드나이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골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등 드라마, 예능, 영화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티빙은 JTBC스튜디오 합작법인 출범, 네이버 전략적 협업 합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합상품 출시, 네이버 지분 투자와 협력 체계 구축을 해왔다.

티빙은 독립 출범 이후 누적 유료 가입자 증가율 206%, 앱설치 증가율 251%, 티빙 1회 이상 방문 고객(UV, Unique Visitors) 증가율 99%, 국내 주요 OTT 5개사 중 모바일앱 UV 성장률 1위, 남성 성장률 231%,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UV 비중 75%, 티빙 오리지널 유료 가입 1분기 17%, 3분기 44%(성장률 155%)를 이뤘다. 또한 주 타깃 층인 20~30대뿐 아니라 10대 가입자 268%가 증가했다. 중장년층 유료 가입자도 빠른 속도로 성장해 출범 전 대비 50대 276%, 60대 246% 증가율을 보였다.

이날 CJ ENM 강호성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JTBC 스튜디오 정경문 대표가 '성장 가속화 파트너 메시지', 티빙 양지을 대표가 '티빙 경영 성장지표 및 비전', 티빙 이명한 대표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나영석PD, 이욱정PD, 석종서PD, 이준익 감독이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K콘텐츠와 팬덤', 티빙 양지을 대표와 이명한 대표가 '티빙 글로벌 전략'에 대해 각각 전했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강호성 대표는 티빙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티빙은 CJ ENM의 디지털 시프트 혁신을 주도하며 CJ ENM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디어산업을 이끌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CJ ENM의 풍부한 크리에이티브와 자원을 빠르게 티빙으로 이관해 K콘텐츠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티빙과 채널간의 시너지 전략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만날 것"이라며 "티빙을 채널의 미래라는 비전을 갖고 성장에 올인하여 반드시 글로벌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플러스를 통한 티빙 활용을 언급하며 "구독 경제의 탄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서 기쁘다. 네이버와 티빙의 협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네이버웹툰, 웹소설 등 무궁무진하고 방대한 네이버 IP가 티빙만의 차별화되고 참신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검증된 IP를 티빙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로벌 NO.1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시너지를 예고했다.

JTBC스튜디오 정경문 대표는 "JTBC가 가진 콘텐츠 역량과 시스템을 티빙에 보다 공격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OTT인 티빙은 JTBC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티빙 양지을 대표 /사진=티빙
티빙 양지을 대표 /사진=티빙
티빙 이명한 대표 /사진=티빙
티빙 이명한 대표 /사진=티빙

티빙 양지을 대표는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이용자들이 지난 한 해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콘텐츠 등 16000여개의 티빙 콘텐츠를 시청했다"며 "티빙은 독립 출범 이후 누적 유료 가입자 증가율 206%, 앱설치 증가율 251%, 티빙 1회 이상 방문 고객(UV, Unique Visitors) 증가율 99%, 국내 주요 OTT 5개사 중 모바일앱 UV 성장률 1위, 남성 성장률 231%,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UV 비중 75%, 티빙 오리지널 유료 가입 1분기 17%, 3분기 44%(성장률 155%)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TVING CONNECT 2021'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계획 뿐만 아니라 국내 확장 전략도 나왔다. 양지을 대표는 "티빙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삼성, LG를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업체의 스마트TV에 티빙 서비스 지원될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 TV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티빙 전용 서비스 버튼 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스마트TV를 통한 고객 유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명한 대표는 "프랜차이즈 IP를 본격 확대할 것이다. 티빙의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샤크 : 더 비기닝',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까지 시즌2를 선보이겠다"며 "웹툰, 웹 소설 등 원천 IP를 활용한 LTV 밸류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티빙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색다른 팬덤을 위한 장르 다변화와 외연확대, 극장, TV채널 등 과 상생과 공생을 추구하는 유통 전략 다변화, 영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화적 소재, 영화급 규모의 스케일감 넘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석PD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나영석PD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준익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준익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신서유기', '스프링 캠프' 나영석PD는 "티빙에선 뭐든 하고싶은 걸 하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스프링 캠프'가 나오게 됐다. 우리가 '신서유기'를 계속 해왔는데, 전혀 새로운 걸 하면 사람들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기존 콘텐츠에서 조금 변화된 스핀오프로 '스프링 캠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어야 했고, 제작진과 팬덤은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야 한다. 제작진이 그 분들의 니즈에 반응해줘야 하고 그런 마음이 있다는 걸 늘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티빙의 강점으로 "대부분 K콘텐츠로 돼 있다는 것이다. 이제 나아갈 길은 '글로벌'인 것 같다. 지금이 그 분기점인 것 같다. 트리거만 있다면 그 안의 K콘텐츠, K예능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욱정 피디는 "나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분들과의 관계가 음식의 한 접시마다 담겨있다. 음식을 넘어 역사와 문화의 본질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푸드 크로니클'로 티빙 오리지널 첫 다큐멘터리의 포문을 열게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티빙 다큐의 특색으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에게는 다큐멘터리가 드라마 보다 재미있다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티빙스러운 다큐멘터리"라고 밝혔다.

'신비아파트' 석종서 피디는 "'구미호뎐'과 같이 원작 및 웹툰 기반 IP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인 애니메이션 시장을 확장하는데 티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OTT진출작이자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욘더' 이준익 감독은 K콘텐츠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우리는 서양의 콘텐츠를 따라하고 부러워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 같다. 이제는 새로운 플랫폼의 경쟁 시대가 벌어진 것 같다"며 "좋은 콘텐츠는 파급력 있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텐데,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K콘텐츠를 글로벌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그런 실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양지을 대표는 티빙의 세계화에 대해 "티빙이 일본, 대만을 먼저 선점했다. 일본에서 1위를 달리는 메신저 라인(LINE) 및 복수의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2년 일본, 대만을 시작으로 2023년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주요 국가에 직접 D2C서비스를 런칭 및 운영함으로서, CJ ENM 콘텐츠를 포함한 티빙의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현지를 공략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 역시 공격적으로 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한 대표는 "추후 동남아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다. 미국은 K콘텐츠를 반드시 소개하고 싶은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라인 플러스 이은정 대표는 "라인은 서비스 출범 10년만에 약 2억명의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라이프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대만, 태국 등 231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2억명의 사용자를 갖춘 라인은 일본, 대만, 태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사랑 받고 있다. 라인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강력한 K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빙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OTT 플랫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티빙과의 글로벌 협업을 예고했다.

끝으로 티빙만의 강점으로 이명한 대표는 "팬덤과 프랜차이즈를 IP화 하는 능력과 경험치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축적된 OTT"라고 강조했다. 양지을 대표는 "해외 OTT도 글로벌 단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을 하고 선순환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향후 '술꾼도시여자들', '힙합 메디컬시트콤이머전시',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해피니스', '어르연습생', '러브캐처 인 서울', '아이돌받아쓰기대회 시즌2', '해피뉴이어', '여고추리반 시즌2',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내과박원장', '돼지의 왕', '괴이', '더 맨션', '방과 후 전쟁활동', '욘더', '샤크: 더 비기닝 시즌2',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환승연애 시즌2', '푸드크로니클' 등이 라인업으로 예정돼 있다. 2022년 분데스리가, 2022 U-23 아시안컵, 프랑스 오픈(롤랑가르스)으로 스포츠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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