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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가장 유명한 쇼''..'오징어 게임', 美 고담어워즈 수상 쾌거·이정재 수상 불발 [종합]

기사입력 : 2021.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장우영 기자] ‘오징어 게임’이 한국 작품 최초로 ‘고담어워즈’에서 상을 받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담어워즈에서 각각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최우수 장편 시리즈 (Breakthrough Series - Long Format (over 40 minutes))’에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지 4주 만에 전세계 1억 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했으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를 장기 집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장편 시리즈 (Breakthrough Series - Long Format (over 40 minutes))’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성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상식에 초대 받은 이정재는 정호연, 황동혁 감독과 함께 ‘고담어워즈’ 레드 카펫을 밟으며 수상 가능성과 기대를 높였다. 그는 브라운 컬러의 슈트로 세련된 매력을 자아냈고, 여유로운 모습과 은은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정재의 수상은 현지에서도 유력하게 점쳐졌다. 미국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는 수상이 유력시 되는 후보를 점치는 기사를 통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부문이라 어떠한 (수상 가능성에 대한) 힌트도 없으나, 이정재가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이정재는 트로피를 받지 못했다. 두 명이 이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수상자로는 ‘더 굿 로드 버드’ 에단 호크와 ‘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투소 음베두가 호명됐다.

넷플릭스 제공

이정재의 수상 불발 아쉬움은 ‘오징어 게임’이 털었다.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장편 시리즈 (Breakthrough Series - Long Format (over 40 minutes))’ 부문을 수상하며 ‘고담어워즈’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작품이 됐다.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는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후 기적 같은 일이 있었는데, 가장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은 한국말로 된 이 작은 쇼에 전 세계에서 보내준 성원이었다. 전 세계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감사를 드리고 싶다. 황동혁 감독은 천재 같고, ‘오징어 게임’에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 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이 무대에 올라와서 관중들이 발가벗고 있다고 생각하면 긴장이 덜 될 거라고 알려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긴장된다”며 “2009년 이 쇼를 썼다. 몇몇은 너무 폭력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했지만 지금 이 쇼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쇼가 됐다. 너무 감사하고, 기적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감사하다는 말 뿐이다. ‘오징어 게임’을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담어워즈’는 매년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rk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내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시상식으로, 오스카, 에미상 등 시상식들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자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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