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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 14색'' '해피뉴이어' 이동욱·원진아·강하늘·윤아…연말연시 빛낼 로코[종합]

기사입력 : 2021.12.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보라 기자] 14인 14색 러브 스토리가 온다.

1일 온라인을 통해 새 한국영화 ‘해피 뉴 이어’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과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제공배급 CJ ENM 티빙(TVING),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메가폰을 잡은 곽재용 감독은 “우리가 사는 데 있어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가까이 있는데 모를 수도 있고, 그래서 찾아다니기도 한다”며 “저희 영화에는 7가지 색깔의 사랑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호텔매니저 소진 역의 한지민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일에 있어서 프로다운 모습이 있는데 연애에 있어서 허당기가 있다. 15년 된 남사친이 분명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 고백을 하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소진이 15년째 짝사랑하는 남사친은 라디오PD 승효(김영광 분)다.

이에 라디오PD 승효 역의 김영광은 “승효가 눈치가 많이 없는 캐릭터다. 결혼할 여자를 (소진에게) 소개해주며 일이 벌어진다”고 예고했다.

호텔 CEO 용진 역의 이동욱은 “제 출연료를 깎더라도 이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동욱은 “용진은 호텔의 대표로서 젊고 능력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짝수 강박증을 갖고 있다. 보이는 모든 것이 짝수가 아니면 불안해한다”고 짧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호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분)과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

이영 역의 원진아는 이날 “(전작을 통해 이동욱과 만났기에) 어느 정도 익숙한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했다. 지금껏 맡은 인물 중에 성격적으로 저와 가장 싱크로율이 맞다. 발랄한 부분이 있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교했다.

호텔 투숙객 재용 역의 강하늘은 “재용이는 공무원 시험에서 5년째 낙방을 했다.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호텔에 투숙하고 거기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수연을 알게돼 희망, 꿈을 찾아간다. 거기에 더해 힐링까지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하늘은 “무언가에 희망을 잃은 상태에서 힐링을 받고 또 힘을 찾아간다”며 “저희 영화에서는 상황을 대처하는 장면들이 현실적이다. 저도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이렇게 풀어낼 수 있구나’ 공감하면서 봤다. 워낙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들이라 대본보다 장면을 더 잘 살리셨을 거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호텔리어 수연 역의 임윤아는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수연은 호텔 고객센터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 대부분의 투숙객을 전화로 응대하는데 재용도 전화로 만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비대면 로맨스’가 탄생한 것. 윤아는 강하늘에 대해 “듣던 대로 강하늘은 강하늘이었다. 연기도 잘하시고.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윤아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다보니 표정은 제한됐다. 그래서 발음, 톤을 통해 감정 전달을 하려고 했다”고 중점을 둔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강하늘도 “저도 그렇고 윤아도 목소리로만 해야 했다. 윤아가 목소리를 녹음해줬는데, 자연스럽게 힐링을 받았다”고 촬영 당시를 전했다.

스타 이강(서강준 분)의 매니저 상훈을 소화한 이광수는 “혼자 남남 커플이다. 그 남자(서강준)도 지금 군대에 가서 오늘 혼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상훈이 여리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오랜 시간 가족같이 지낸 이강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더 큰 회사에 가서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이전에 서강준과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같이 하게돼 호흡을 맞추는 게 편했다”며 “강준아 오늘 날씨 많이 춥던데, 파이팅”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두 사람은 드라마 '안투라지'(2016)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바. 

재즈피아니스트 영주 역의 고성희는 “영주의 성격이 긍정적이고 발랄하다. 남자친구의 여사친을 경계하지 않고 본인의 고민상담까지 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영주는 승효와 연인 관계다. 하지만 소진이 승효를 15년째 혼자 좋아하고 있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주목된다.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 역의 조준영은 “아영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고백 챌린지에 얽혀 얼떨결에 아영에게 고백을 한다”고 소개했다.

피겨 유망주 아영 역의 원지안은 “인기도 높고 능력도 뛰어난 친구라 많은 남자아이들에게 고백을 받는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피겨 연습은 2달 밖에 못 해서 부담이 됐다. 연습을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날아다니고 싶을 때쯤 촬영을 마쳤다.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정진영이 호텔직원 상규 역을, 배우 이혜영이 교포 사업가 캐서린 역을, 배우 이진욱은 성형외과 의사 진호 역을, 배우 서강준은 싱어송라이터 겸 DJ 이강 역을 맡았다.

‘해피 뉴 이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한지민은 “곽재용 감독님이 연출하신다고 해서 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이 많다. 감독님이 굉장히 섬세하다”며 “작품을 많이 하셨지만 저희 세대 감성까지 아실까 싶기도 했는데 저희보다 훨씬 더 감성이 깨어계셨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해피 뉴 이어’는 이달 중 티빙 공개 및 극장 개봉이 이뤄진다. 곽재용 감독은 “영화는 흐름에 따라 변화해왔다. 저희가 앞장서서 극장과 티빙 동시 개봉한다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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