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연예>방송

양희은X린X넬X로시X흰, 여름밤 청량하게 두드리는 소리 ('뉴페스타')[Oh!쎈 종합]

기사입력 : 2022.07.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오세진 기자] ‘뉴페스타’ 3회 뮤직 페스티벌, 'Summer Love Talk'(썸머 러브 토크)가 열렸다.

5일 방영된 JTBC 예능 ‘뉴페스타’는 신개념 메타버스를 이용한 콘서트로 XR 무대 촬영 후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관객을 만나며, 가수들 또한 자신의 무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가수들은 중후하면서도 맑은 음색의 양희은, 청아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흰, 허스키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로시, 백지영, 거미를 잇는 OST의 왕이자 음색 퀸 린이 등장했다. 또한 딕펑스, 정승환, 넬까지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마스터들은 각자 구독자 수를 모으기 위해 회의를 했다. 보통 초청된 가수들은 자신의 대표곡과 함께 인기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상순 등은 "쉬즈 곤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승환 등은 곧바로 쉬즈 곤을 연주했다. 또한 규현은 얼떨결에 노래해 엄청난 고음을 자랑했다. 윤종신은 “엄청나게 올라가네”라며 규현의 고음을 칭찬했으나 규현은 “중학교 이후로 안 부른 노래예요”라며 당황스러운 티를 냈다.

신승훈의 수제자로 알려진 로시는 신예답지 않은 청량한 무대를 꾸렸다. 유희열은 “로시가 신승훈의 딸이다. 신승훈이 어딜 가도 로시 자랑을 한다”라고 말했으며 윤종신은 "평소 연락이 없던 신승환이 가끔 연락하면 '로시 잘 부탁한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신승환에 대한 로시의 응원을 알 수 있었다. 로시는 앵콜곡으로 데뷔곡 'stars'를 불렀다. 이 노래는 미주가 알고 있었던 노래였다. 미주는 단박에 반가워했고, 로시는 쑥스러워하며 노래를 끝마쳤다.

가수 흰(박혜원)의 가창력은 대단했다. 대중에게 유명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라는 노래는 금세 XR 무대를 환상적으로 꾸미게 했다. 누구나 아는 노래지만 흰의 얼굴이 익숙한 사람은 없었을 것. 흰의 목소리에 모두 귀가 녹는 듯 말을 잃었다.

넬은 누구나 아는 '기억을 걷는 시간'과 '유희'를 불렀다. 그야말로 여름밤 그 자체였다. 짙은 겨울밤과 다르게 푸른 지구를 비춰낸 여름의 밤하늘이 슬프면서도 잔잔하게 일렁이는 노래들이 아련하게 촬영장을 감쌌다. 메타버스에 참여한 관객들은 “앨범 좀 자주 내달라”,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날 가져요” 등 화끈한 반응을 보였다. 넬의 아름다운 보컬에 윤종신은 “너는 술을 그렇게 먹는데 어떻게 목소리가 그렇게 좋지?”라고 물으며 기가 막혀 했다.

린 또한 '사간을 거슬러'(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를 불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랜만에 무대이지만 린은 전혀 변치 않는 성량과 음색을 자랑했다. 양희은은 “이런 목소리는 우리 때는 없었다. 겨울날 성에 낀 목소리 같다. 정말 내기 힘든 발성이다”라며 감탄했다. 규현은 “누나가 근데 사랑꾼이잖아요. 무슨 생각하면서 부르세요?”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으나 린은 “글쎄, 이거 부르면 돈을 얼마나 더 벌 수 있을까, 현실적인 생각을 하면 더 잘 부르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예고에서는 양희은의 노랫소리에 거미와 린이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드러나 무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뉴페스타’ 방송화면 캡처

[AD] "매일 밤 아내가 보챕니다" 결혼 10년차 남편의 비결은?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