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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토리·액션UP''…'공조2' 현빈x유해진x다니엘 헤니, 이번엔 셋이다(종합)[Oh!쎈 현장]

기사입력 : 2022.08.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참석하지 못한 다니엘 헤니가 화상 연결을 하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1편과 다른 점은 인물들과의 관계다. 이번엔 조금 업그레이드돼서 남북한 형사는 물론 FBI까지 삼각 공조를 한다. 셋이서 경쟁하고 그것에서 오는 긴장과 재미가 있다.”

이석훈 감독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제작보고회에서 “속편이 전작보다 못 하다는 징크스가 있지 않나. 왜 그런 것인지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니 전편의 성공에 편승해 캐릭터, 액션 등을 그냥 소모해버리는 게 아닐까 싶었다. 저는 이번에 관객들이 기대하시는 익숙함과 예상하지 못하시는 새로움을 가미해보려고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조2: 인터내셔날’(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CJ ENM·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 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지난 2017년 1월 개봉해 781만 명을 동원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후속작이다. 김성훈 감독의 배턴을 이어받은 이석훈 감독은 “속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영화에서 사랑받은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한다. ‘공조’ 1편이 큰 사랑을 받았고 관객들이 그 뒷이야기를 궁금해하셨기 때문에 속편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관객들의 사랑으로 인한 흥행으로 만약에 3편이 만들어진다면, 그런 원동력이 힘이 되어 성사되지 않을까 싶다”고 속편 제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석훈 감독은 이번에 ‘공조’ 2편의 연출을 새롭게 맡았지만 앞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을 만들며 배우 유해진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다.

이에 이 감독은 “‘해적’ 때 제가 좋았던 점은 유해진 선배의 농담이었다. 매일 현장에서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한마디씩 던지시는데 그게 큰 웃음을 안긴다. ‘아재개그’ 같지만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가 있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과 함께 어른 역할을 잘하셨다. ‘해적’ 때도 큰 의지가 됐었는데 이번에도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유해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현빈이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현빈과 유해진은 ‘공조’ 1편에 이어 5년 만에 재회했다. 또 한번 철령을 연기한 현빈은 시리즈로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공조2’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공조’를 했던 배우들이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편이 나오니까 캐릭터를 똑같이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코미디, 스토리, 액션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내가 왜 ‘똑같이 연기해야겠다’는 마음이었는지 하면서 뒤늦게 쇼크를 받았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어떤 과정을 빌드업할지 고민했다”는 그는 “제 스스로 결론을 내린 건 철령이 남한에 두 번째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익숙함, 진태와의 편안함, 그의 가족들과의 상황, 그간의 경험과 그것에서 오는 여유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편에서는 철령의 어두운 면이 많았다면 이번엔 철령의 밝은 면모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유해진이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진태 역의 유해진도 "‘공조1’의 결과가 좋았지만 결과를 떠나서 또다시 본다는 설렘이 있었다"고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진태의 처제 박민영 역의 윤아는 "제가 시리즈물을 처음 하면서 이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너무 반갑고 익숙한 느낌이라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1편에선 철령이 육교에서 떨어진다든지 돌발행동이 많아서 놀랐었다. 그런 대사도 있었고. 근데 이번엔 진태가 철령의 그런 행동에 익숙해졌다. 위험한 공조 수사 때문에 아내(장영남 분)의 눈치를 좀 더 보게 된 점이 달라졌다“고 변화된 지점에 대해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유해진과 현빈이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현빈은 "많은 분들이 ‘공조1’의 액션을 좋게 봐주셔서 2편에선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했다. 물론 감독님도 고민을 많이 하셨겠지만 이번에 스케일이 커지면서 볼거리가 많다. 장명준과 대립하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윤아는 2편에서 뷰티 유튜버로 변신한 박민영을 연기했다. "이 영화에서 제가 어느 부분에 애드리브를 했는지 뚜렷하게 기억은 없다. 사이사이에 호흡으로 채워나간 게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저도 많이 배웠다"며 "딱히 어느 장면이 기억에 난다기보다 제가 술을 먹고 주정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애드리브가 들어간 거 같다"고 짚었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진선규가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그 자리에서 함께 호흡한 유해진은 "극장에서 보면 되게 재미있을 거다. 순간순간 나온 대사가 예측 못할 것들이었다"고 후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가족 케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인 윤아는 "익숙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철령, 잭 사이에서 혼자 갈등하는, 삼각관계의 케미스트리를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예고했다.

새 빌런 장명준으로 합류한 진선규는 "‘범죄도시1’ 악역에 대한 이미지가 있어서 외형적인 변화부터 말투의 변화에 변화를 줬다. 그런 것들이 제 생각대로 영화에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임윤아가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임윤아가 미소짓고 있다. 2022.08.16 /rumi@osen.co.kr

이날 유해진의 농담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에 저희 셋(유해진 현빈 다니엘 헤니)을 왜 캐스팅했는지 이해가 안 갔다. 비주얼적으로 셋이 너무 비슷한데.(웃음)"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평소 다니엘 헤니를 보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같이 해보니 역시 정신과 육체적으로 건강한 친구였다. 작업하는 과정이 좋았다"라고 세 사람의 공조 수사 케미스트리를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화상을 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다니엘 헤니는 "이번 영화를 다같이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좋은 영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어려웠고 지금도 쉽지 않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노력했다.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9월 7일 극장 개봉.

/ purplish@osen.co.kr

 

[영상] 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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