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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랑바레 희귀병? 왜 하필 내딸이''..하하♥︎별 가족에 쏟아지는 응원 [Oh!쎈 레터]

기사입력 : 2022.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박소영 기자] 아들보다 딸이 최고라며 엄청난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던 하하. 그런 그의 가족에게 뜻하지 않은 아픔이 찾아왔다.

하하의 아내 별은 27일 개인 SNS를 통해 딸이 아팠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가족들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길랑바레' 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되었을까.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 걸.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란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라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계통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 무력이 시작되는 병이다. 무감각, 저림, 고통이 단독 또는 복합으로 나타나며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심해지는 걸로 알려져 있다.

2012년 11월에 결혼한 하하와 별은 두 아들에 이어 2019년 7월 귀한 딸을 얻었다. 특히 하하는 자신의 SNS에 “남자 새끼들 다 필요없어.. 사랑해 #송 #송#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애교 부리는 딸의 영상을 공개하며 넘치는 애정을 쏟았다.

3남매와 함께 행복이 넘치던 이들 가정에 막내딸의 투병은 청천벽력과 같았다. 하지만 아빠와 엄마의 헌신 덕분에 딸 송이는 다행히 회복 중이다.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 집에서 하루하루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별은 “송이는 우리 모두가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어요.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구요. 혼자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할 만큼 아팠던 아이가 이젠 엄마 손을 놓고도 스스로 걷고 섭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알릴 수도 알리고 싶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여러분들께 나눕니다”며 딸처럼 아픈 아이를 둔 가족들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도 기쁨의 응원을 쏟아냈다. 정준하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통한 듯. 우리 송이! 이겨내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고 허니제이도 “언니 너무 다행이에요. 이제 아프지 않을 거에여”라고 감격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11월 공개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인 2013년 첫째 아들 하드림, 2017년 둘째 아들 하소울을 낳았고 2020년 7월 막내 하송을 품에 안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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