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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왔다'' '결혼지옥', 우즈벡 아내에 폭언+손가락 욕 하는 남편…오은영, ''우울증 치료必'' [Oh!쎈 종합]

기사입력 : 2022.10.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예솔 기자] 오은영이 국제 부부에게 솔루션을 제시했다. 

3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오은영이 남편에 우울증 치료를 권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결혼업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내를 만나 이틀만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당시 아내는 19살이었고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거침없이 언어 폭력을 쏟아내고 손가락 욕을 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아내는 "남편이 널 사왔어라고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장난으로 그랬던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내는 남편이 과거 회사의 부도를 겪고 실직 후 급변했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친구를 만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남편은 아내와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월세에서 전세로 가서 아이들을 키울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정작 아내에게는 "키우는 건 네가 알아서 키워라"라고 말하고 폭언을 쏟아냈다. 또 남편은 "다른 사람 만나라"라고 말하며 아내와 이혼 이야기까지 오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응수는 남편에게 "정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남편은 "미안하기도 하니까 나이도 어리니까 새사람 만나서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 만나라 그런 말 보다 내가 좀 더 잘해줄게. 노력해보자. 그런 말을 듣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남편은 정말 진심과 다 다르게 말한다"라며 "진심을 이상하게 표현한다. 이렇게 하면 누가 알아듣나. 그것도 외국인 아내가"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은 "낯선 사람에게는 진심을 표현하고 가까운 아내에겐 이상하게 표현한다. 말도 막하고 화를 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내 스스로한테 화가 나니까 아내한테 푸는 것 같다. 아내가 말을 거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남편은 가장으로서 생계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성실한 분이다. 본인의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평생 보고 커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근데 지금은 남편이 많이 우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남편이 무기력하고 회피하는 모습이 우울하다고 판단했다. 오은영은 남편이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맞는 것 같다. 아내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나만 없어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안 하니까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아내분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라며 "남편은 정서 발달이 좀 미숙하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은영은 남편에게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평소에 표현하라고 이야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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