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가수 윤하가 '인기가요'에서 1위했다.

27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금주의 1위를 발표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이었다.

이 가운데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1위를 거머쥐었다. '사건의 지평선'은 올해 3월에 발매된 곡으로,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았다. 경쾌한 포크록의 톤에 얹은 모던록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발매 당시에는 큰 관심을 얻지 못했으나 최근 대학 축제 및 페스티벌 무대 공연이 화제돼 차트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엔 400위까지 내려갔던 '사건의 지평선'은 10월 4일 멜론 톱100 진입, 순위가 올라 55위를 거쳐 40위까지 올랐다. 타 플랫폼인 벅스에선 톱10 내로 진입했다.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윤하의 다른 타이틀곡인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도 차트 재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NINE.i(나인아이), 네이처(NATURE), DRIPPIN(드리핀), 베리베리(VERIVERY), BoA, VICTON(빅톤), SECRET NUMBER (시크릿넘버), IRRIS(아이리스), AIMERS, ATBO, Xdinary Heroes, YOUNITE, 유아(YooA), 첫사랑(CSR), 첸 (CHEN), TEMPEST(템페스트), TO1, FIFTY FIFTY가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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