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연예>방송

'약한영웅' 감독 ''시즌2 논의는 아직...하고싶은 맘 어려운 맘 반반'' [인터뷰③]

기사입력 : 2022.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1'의 유수민 감독이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극본 및 연출 유수민, 약칭 '약한영웅')의 유수민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 18일 웨이브에서 전 편이 공개돼 호평을 얻고 있다. 

열린 결말을 암시하는 엔딩과 강렬한 존재감이 '약한영웅'의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바. 더욱이 이번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데다가, 원작 웹툰보다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으로 웹툰 본편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2로 탄생할 것은 아닌지 원작 팬들과 웨이브 이용자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유수민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약한영웅' 시즌2와 관련해 "아직 논의도 시작 안 했다. 진짜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마음과 어려운 마음 반반이다.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다. 일단 시즌1에 많이 쏟아부었다. 진짜 정해진 바가 없어서 말을 쉽게 할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도 "지금 작품이 끝난지 얼마 안 돼서 계속 쉬고 있다. 차기작에 대해 뚜렷하게 그림이 있는 것은 없다. 제가 사실 다른 감독 친구들이 보면 언젠가 이런 작품 만들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게 없다. 지금 만드는 작품만 생각하는 것 같다. 언젠가 뭘 만들어야 하는 건 없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유수민 감독은 "작품 안에 어쨌든 제가 많이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이야기를 해야 하고 제 마음이 담겨야 하고 어떻게 하면 진심을 담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제 안에 조금 굵직했던 사건, 감정들을 하나씩 꺼내고 있다. 이 다음에도 무너가 제가 사람으로 느낀 강렬했던 뭔가를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은 하고 있다"라며 "내가 재미있어야 하고 내가 아는 이야기일 수록 좋고 결국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잘 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AD] "매일 밤 아내가 보챕니다" 결혼 10년차 남편의 비결은?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