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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韓16강, 행복회로 왜 돌려' 역풍..'1박2일' 불똥 튀나 [스타이슈]

기사입력 : 2022.12.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가수 딘딘./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딘딘./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후, 가수 딘딘을 향한 비난이 심상치 않다.

딘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칼 경기에서 2 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딘딘은 앞서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 예측에 '1무 2패'를 예상했다. 문제는 1무 2패에 예측이 아니었다. 이 과정에서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닌가, 16강 힘들다 할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짜증 난다. 행복회로를 왜 돌리나. 우리가 음원 낼 때 '1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뭐가 다르냐. (당연히) 안 될 것 아는데"라고 말했다.

딘딘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는 딘딘의 소신발언에 동조하기도 했고, 일부는 '대표팀 사기 저하' '경솔함'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딘딘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의 자세를 흉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도 일각에서는 '비하'라고 문제 삼으며 논란이 됐다.

딘딘은 11월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남은 기간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딘딘의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자신이 한 발언을 두고 경솔하다는 지적에 대한 언급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가수 딘딘/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딘딘/사진=김창현 기자 chmt@

딘딘은 지난 2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한 후,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남겼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정 중계 방송 화면과 함께다. 그는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가수 딘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포르투칼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스토리
가수 딘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포르투칼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스토리

딘딘은 지난 달에 이어 또 한번 사과의 글을 올렸다. 경솔하게 내뱉은 발언 후폭풍에 대한 사과였던 셈이다. 그러나 그의 발언이 거듭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딘딘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계속해서 글이 게재되고 있다.

딘딘의 발언은 '소신'으로 볼 수도 있지만, 수 년 동안 월드컵 출전을 위해 지역예선을 거쳐 조별리그까지 가기 위해 힘을 쏟아부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노력을 평가 절하로 느껴지기도 했다. 더욱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성공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닌가"라면서 "행복회로를 왜 돌리나"라는 등 시작되지도 않은 경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에 많은 이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이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을 확정하면서 딘딘을 향한 네티즌들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딘딘을 향한 비판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을 뿐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딘딘을 향한 비판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 출연 중인 딘딘의 하차까지 언급됐다. 또한 '1박2일'에서 딘딘이 사과 발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내놓으면서, '1박2일'로 딘딘의 "행복회로" 발언 불똥이 튀는 것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1박2일'에서 딘딘의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 만큼, 딘딘을 좋지 않게 보던 네티즌들이 딘딘이 한 발언을 인용해 비난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1무 2패로 16강에 탈락했더라면, 딘딘이 자신의 예측이 맞았을 거라고 우쭐거렸을지 모른다'거라면서, 딘딘의 발언에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까지 한 딘딘이지만, 앞서 했던 발언의 후폭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많은 스타들이 SNS 등을 통해 함께 기뻐하고 있는 가운데, 딘딘은 '행복회로 왜 돌려'라는 꼬리표로 많은 이들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과연, 딘딘이 자신이 한 발언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회로를 돌려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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