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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AOA 이후 재데뷔..기회 다시 올까 생각했죠''[인터뷰]

기사입력 : 2022.12.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R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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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로 활약했던 유경이 3인조 밴드의 드러머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유경은 8일 서울 압구정 모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8일 첫 출사표를 던지는 3인조 밴드 유니 멤버로 합류한 소회를 전했다.

유니는 보컬 겸 베이스 승민과 기타리스트 도휘, 드러머 유경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유니는 8일 데뷔 싱글 '다이브'(Div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유경은 유니에서 밴드 리더이자 드러머로 합류했다. 유경은 AOA 멤버로 2011년 합류하기 이전 고등학교 시절에도 드러머로서 두각을 드러낸 적이 있으며 AOA 멤버 합류 이후에는 유닛 그룹 AOA 블랙 멤버로만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경은 AOA가 데뷔 당시 밴드 콘셉트를 버리고 섹시한 걸그룹 포지션으로 체제를 변화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6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이후에도 유경은 최근까지 밴드 세션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번 유니 합류를 통해 재데뷔를 하게 됐다.

유경은 먼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공백이 5~6년 정도 됐던 것 같다. 활동 공백이 길었는데 스스로는 혼자서 또는 드럼 듀오로도 활동하고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공부도 하며 졸업도 했다"라고 말했다.

유경은 "최근까지 유튜브 활동을 하긴 했지만 다시 무대에 서고 (가수로서) 활동하는 게 오랜만이라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우리 팀을 어떻게 봐주실지 등을 생각하며 긴장도 되는 것 같다"라고 말을 이었다.

"드럼은 계속 치고 있었어요. 혼자 또는 드러머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 많아서 대중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은 아니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커버 영상을 주로 올리고 제 일상도 올리고 그랬어요. 대부분 제 영상을 좋아해주셨고 AOA 활동 당시 제 팬들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그랬죠."

어린 시절 일본 밴드를 유난히 좋아했던 유경은 일본 밴드 영상도 자주 찾아보며 일본 밴드들이 드럼 세트도 화려하게 쓰는 모습에 직접 드럼에 뜻을 갖게 됐다. 유경은 14세 때부터 직접 학원을 다니면서 연주 실력을 연마했고 "재밌게 쳤지만 지금도 어려운 악기인 것 같다. 특히 드럼 하면 근육질의 남성분들이 치는 걸 떠올리는데 내 입장에서도 체격적으로 세게 쳐야 좋게 소리가 나오는 부분에서 고민이 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제공=R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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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에게 이번 유니 활동은 가수 커리어에 있어서 재데뷔라면 재데뷔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동생들이 절 잘 따라와주고 힘내줘서 처음 준비하듯이 잘 해나갔어요. 대중 앞에 나설 기회가 다시 올까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어서 기뻐요."

유경은 이어 활동 공백에 있어서 심적으로 힘든 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예 음악을 그만뒀다기 보다 실용음악 공부도 대학원에서 하며 드럼 스틱을 놓지 않고 있었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자그마한 활동들을 할수 있어서 좋았고요. 사실 이쪽 분야가 계속 준비를 하더라도 (결국 잘 안 돼서) 다른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음악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경은 유니라는 팀명에 대해 "셋이서 만든 대중에게 듣기 쉽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밴드"라고 소개하고 "UNI라는 단어를 그대로 읽으면 유앤아이가 되는데 너와나 라는 뜻도 되고 단어 자체가 '하나의' 라는 뜻도 된다. 하나가 돼서 음악을 만들고 저희 셋과 팬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싶다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말했다.

유니 데뷔곡 '다이브'는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세상에 뛰어들겠다'는 세 멤버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 세상의 시선에 나를 꿰맞추기보다는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만의 길을 정진하겠다는 진지한 메시지를 경쾌한 록 사운드에 녹여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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