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천하제일 세치혀를 가리는 첫 단계인 8강전에서 도합 400만 크리에이터 김계란과 풍자가 맞붙은 가운데, 김계란이 승리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계란 가면까지 벗고 정체를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근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가 선공개됐다. 영상에서도 MC 전현무, 장도연, 유병재, 배성재는 '세상에 없던 썰 스포츠가 시작된다, 한번도 본적없던 이야기 꾼들의 썰 대결'이라면서 '당신의 알고리즘이 놓친 이야기, 지구상의 그 어떤 스포츠보다 짜릿하고 새로운 썰 스포츠가 시작된다'며 흥미로움을 안겼다.  

실제 ‘근육 세치혀’ 김계란은 ‘당신이 몰랐던 헬스장의 은밀한 비밀 호구 탈출 넘버원’이라는 썰로 선공을 펼칠 예쩡. 

이에 풍자도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이다.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었다. 유튜브로 사랑받기 시작하며 어느 순간 이상하게 빌런들이 꼬이기 시작했다”며 ‘쎈 언니 풍자의 빌런 대처법’이라는 썰네임을 주제로 반격에 나선다. 심지어 '칼로 날 죽여라'는 멘트를 던지기도. 풍자는 그 동안의 악플과 욕설을 공개해 객석을 패닉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 다른 출연자들 역시 "인신매매도 당해", "불륜트렌드", "좀비 바이러스" 등 키워드를 던졌고 이를 듣던 장도연은 "너무 자극적"이라며 쇼킹한 썰들이 쏟아질 것이라 알렸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개막을 알린 가운데 슈퍼매치를 예고,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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