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가수 정승환 표 ‘윈터송’이 찾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정승환의 윈터 싱글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밴드와 함께 신곡 ‘겨울이 좋아졌어’를 부르는 정승환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았다. 눈사람, 트리, 선물상자 등의 소품과 눈이 내리는 세트장 풍경이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보고 싶단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 더 좋은 말을 하고 싶은데 / 이 거리 위에 난 너만 보여’라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미디움 템포 멜로디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겨울을 보낸 모두가 공감할 감각들을 생생하게 담은 가사에 정승환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져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환은 오는 12일 윈터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를 발표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를 포함해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한 감정을 담은 업템포 트랙 ‘디데이’, 지나간 겨울의 행복했던 추억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고마워하고 있어’까지 겨울 감성 가득한 세 트랙이 수록된다.

앞서 정승환 특유의 따뜻한 음악과 겨울이 완벽한 조합을 이뤄온 만큼, 이번 신곡은 정승환의 겨울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