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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손석구와 김동휘가 영화 ‘댓글부대’에서 만날까.
27일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댓글부대’는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동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정치적 대립 속 댓글부대 세력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로 여론 조작을 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시키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에 파견된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김동휘는 tvN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주연 오일용 역을 맡아 고수, 허준호와 함께 호흡하는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