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술꾼이었네..''칵테일+위스키, 텐션 빨리 올라가”
입력 : 2023.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친구와 즐거운 금요일 밤을 보냈다.

수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칵테일 좋아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프닝부터 수지는 친구와 술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그만 잔에 담긴 술을 들던 수지는 “웰컴드링크”라며 마셨고, 이에 친구는 “기분이 확 좋아진다. 너가 그랬잖아. 한잔만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고”라고 말했다. 수지는 공감한듯 “내가 말한 건 이 한잔은 아니었다”라며 웃었다.

특히 술을 연달아 마신 수지는 하이텐션으로 털털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우리가 잘 마셔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소주나 맥주는 약간 취기가 오를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잖아”라며 상대적으로 칵테일과 위스키가 텐션이 빨리 올라가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주종을 가리지 않고 술을 좋아한다”라며 술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취한 연기를 하거나, 중간 중간 대본을 읽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등의 털털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친구는 2023년 새해 목표를 물었고, 수지는 “일단 일기를 쓰기로 다짐했고, 올해는 나를 위한 시간들을 가져보려고 한다. 예를 들면 여행을 간다던지, 작품 끝나고 여행가고 지금 드라마 촬영하면서 못했던 것들 그림그리고, 물론 틈틈히 하긴 했는데 그런 것들이나 집안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청소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 드라마하면서 많이 못하니까 스트레스가 이만큼 쌓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수지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int1023/@osen.co.kr

[사진] ‘수지’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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