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X김성철 ''처음 만났을 때 인사 말고 아무 말 안해'' ('얼루어 코리아')
입력 : 2023.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김유정과 김성철이 케미를 뽐냈다.

28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첫인상? 서로에게 의외인 점? 케미가 뚝뚝 묻어나는 김성철과 김유정의 에스크얼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김성철은 "포스터 촬영할 때 처음 뵈었는데 둘다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거의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고 아무 말도 안했다"고 첫만남을 떠올렸고, 이를 들은 김유정은 "수줍은 소년 같은 느낌이었다"고 화답했다. 

이후 김성철은 "저희가 첫 공연 페어다. 유정 씨는 워낙 팬이고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또 연극이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얼루어 코리아' 영상화면
이에 김유정은 "아무래도 무대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배우 분들 모두가 선하시고 재미있게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김성철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오르는 게 저만의 꿈이었다. 여러번 시도도 해보려고 했고, 좋은 기회가 생겨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 선택했다. 제 입장에선 너무 감사한 것 같다. 오랫동안 일을 해왔지만 저에겐 크게 뭔가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유정과 김성철은 오늘(28일) 초연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한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열정을 잃은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와 그의 뮤즈가 된 여인, 이들이 무대에서 써나가는 가슴 설레는 러브레터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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