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日서 무려 57cm 참돔 히트..이경규도 인증샷 (‘도시어부4’)[Oh!쎈 리뷰]
입력 : 202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도시어부4’ 이수근이 무려 57cm 참돔을 잡았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시즌 첫 해외 출조로 일본 오도열도와 남녀군도로 출격해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일본 오도열도 선상 낚시에서 배지 회수 면제를 얻기 위한 긴꼬리벵에돔 100마리 잡기 미션이 진행됐다. 구명회를 시작으로 이덕화, 이태곤, 이경규, 박진철은 벵에돔 잡기에 열을 올렸다. 반면 준현과 이수근은 벵에돔 근처에 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김준현이 먼저 벵에돔을 잡아 벵에돔 낚시 대열에 합류했다. 생애 첫 벵에돔 39cm를 획득한 김준현은 기쁨의 세레모니를 만끽했다. 그렇게 연달아 히트를 치는 ‘도시어부’ 팀은 순식간에 67마리를 채워나갔다. 그런 가운데 이수근은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 드디어 일본에서 첫 입질을 맛봤다. 이수근은 39.5cm 긴꼬리벵에돔을 획득, 현재 빅원으로 갱신했다.

이후 이수근은 또 다시 히트 신호가 왔다. 그러나 엄청난 힘에 질질 끌려가고 엄청나게 휘어지는 낚싯대에 보는 이들 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태곤은 “수근 크다. 놓치면 안돼”라며 응원했고, 그 순간 낚싯줄에서 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명인들도 인정하는 대물 느낌을 자아내자 박진철은 “수근아 차분하게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전 5,000대 릴을 썼단 말이에요. 근데 줄을 쭉 가져가니까 순간 무슨 생각을 했냐면 제발 터지지 마라. ‘이건 무조건 5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예상대로 무려 57cm 참돔을 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경규 마저 인증샷을 남기는 등의 크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미션은 긴꼬리벵어돔 잡기였기에 이수근은 아쉽지만 5짜 참돔을 그냥 방생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도시어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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