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왕빛나, 김건우 교통사고 걱정+오열→안도 ''벌 받아야''[★밤TView]
입력 : 202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김건우의 교통사고를 걱정하며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과 김건우(이유진 분)가 통화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전화가 끊겨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현정은 전화가 끊겨지기 전 통화 넘어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소리를 들었다. 이에 장현정은 김건우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 지 걱정하며 곧장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근처 병원에 들어온 교통사고 정보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신무영으로부터 "터미널 근처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는데 제일 송무 병원으로 이송 됐다"고 전달받은 장현정은 김건우의 교통사고를 확신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신무영에게 소식을 전해들은 김소림(김소은 분)도 김건우가 전화를 받지 않자 교통사고를 의심하며 크게 걱정했다. 그리고 신무영과 함께 사고가 접수된 병원으로 이동했다. 신무영, 김소림과 만난 장현정은 김소림에게 "아니겠죠? 나때문인 것 같다. 만약 건우한테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냐. 미안해요, 소림씨"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소림은 "아니다, 걱정하지마라"라며 안심시켰고 계속해서 병원에 전화를 걸어 "중상자 두 명 아직 인적 사항 파악 안됐냐. 성별과 나이만 알 수 없냐"라며 들어온 사고 정보를 확인했다.

이후 장현정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병실을 찾아 헤매며 김건우를 찾았다. 그리고 때마침 김건우가 멀쩡한 모습으로 장현정 눈 앞에 등장하며 "여기 웬일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장현정은 안도와 동시에 놀라며 현기증으로 몸을 휘청거렸다. 그리고 "왜 전화를 안 받아, 왜"라고 울며 소리쳤다.

김건우는 "전화를 떨어트렸다. 액정이 나갔다. 구급대 올 때까지 현장에서 도와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고 소리까지 들은 줄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횡계까지는 왜 와있냐는 김소림의 물음에는 "교수님이 예전에 황태구이 좋아하셨던게 생각나서. 원주 맛집에서 포장하려 했다. 고추장 양념 황태구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케했다.

장현정은 "누가 너한테 황태구이 배달해 달래?"라며 타박했고, 자신 때문에 울었냐고 놀리는 김건우의 귀를 잡아당기며 "너는 벌 좀 받아야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자신을 계속해서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김건우에게 "언제까지 교수님이라고 부를거냐"라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신무영은 김건우에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인데 연애는 늘 서투네요"라고 지적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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