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상' 이경규 ''점점 00나빠져..'미우새' 물갈이(?)도 점검'' [Oh!쎈 리뷰]
입력 : 202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경규가 지난해 수상한 캐릭터 상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스페셜MC로 등장, 모벤져스들이 특히 반기자 이경규는 "한 분씩 얘기하셔라, 오디오 겹친다"며 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미우새' 첫 출연 계기를 묻자 이경규는 "스튜디오 직접 보고 싶었다, 2~3년 마다 게스트로 나온다, 어디 물갈이 할 때가 있나"라면서 "동엽이도 뭐 너무 오래하지 않았나"며 MC석을 노리기도. 신동엽은 "점검(?) 차 나오셨나보다"며 웃음 지었다. 

신동엽은 이경규에게 "2022년 지상파 3사 시상식 그랜드 수상 달성"이라며 특히 SBS에선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이경규는 "매년 수상해, 나이 들 수록 성격이 더 나빠지기 때문. 그래도 향후 10년은 이 상은 매년 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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