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열애 고백..''여자 장가현 발견했다'' 수줍
입력 : 2023.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장가현이 열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란 주제로 출연진이 토크를 펼친다.

사랑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마음만큼은 20대 청춘이라는 스타들의 속풀이 시간을 갖는다.

최근 녹화에서 개그맨 손헌수는 자신이 44살까지 결혼 못한 이유는 박수홍 때문이라며 "형수(김다예)가 '헌수 오빠 혼자니까 누구 소개시켜줄까' 이랬는데 (박수홍이) 친구 가지치기하면 속설에 안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배우 장가현의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직 애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다"라고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고 자막에는 '이혼 후 여자가 아닌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장가현'이란 글이 등장했다.

그러면서 장가현은 수줍게 웃으며 "막상 만나니까 여자 장가현을 발견하게 됐지 뭐에요"라고 말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배우 오미희 역시 "잠깐 만난 사람이 있는데 딸이랑 같이 만났다. 딸이 나보고 '되게 여자여자하다'라고 하더라"며 사랑하는 이성 앞에서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가현은 015B 객원 멤버 조성민과 결혼 후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고부갈등 등 부부로서 겪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고 오열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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