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승훈 기자]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꽈추형(홍성우)와 한상보가 의학계의 유재석, 박명수를 꿈꿨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와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문아' 한상보는 "나는 의학계의 박명수"라면서 꽈추형을 향해 '의학계의 원톱 유재석'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상보는 "꽈추형이 참 잘돼야 한다"면서 "꽈추형은 의사도 재밌을 수 있다는 좋은 예시다. 내가 꽈추형보다 나이가 3살 더 많은데 '옥문아' 섭외 전화 받고 '꽈추형 꽂아줘서 고맙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옥문아' 홍성우는 '꽈추형'이라는 별명에 대해 "모 방송에 출연했을 때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가 애매했다. 의학용어만 쓰면 재미가 없었다. 고추 발음을 세게 해서 '꽈추'라고 했는데 소문이 퍼져서 난리가 난 거다. 내가 직접 만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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