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섹시” 권은비, 시간 묻는 질문에 엉뚱 대답 “예측불가 MBTI 여행기” (‘촌스럽게’) [어저께TV]
입력 : 2023.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MBTI 여행이 시작된 가운데 권은비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여행을 콘셉트로 당일치기 울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J끼리 P끼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김영철은 “너희 괜찮겠어? 나는 여기(이규한)에 질질 끌려 다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저희는 관광 택시를 타고 간다. 이번에 검색을 해보니까 웬만한 명소를 이 택시 하나로 돌아닐 수 있다”라며 계획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규한은 “울산관광청에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으면 관광버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관광버스 노래 하나 해도 돼요?”라며 자자의 버스안에서를 흥겹게 불렀다.

김영철과 이규한은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김영철은 “태연한 척하려고 하는데 되게 꿀렁거린다”라며 공포에 질렸다. 김영철은 “밑에 보지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한편, 권은비와 유정은 모노레일을 탔다. 유정은 “말하는 순간 바다가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유정은 “바다 냄새”라며 숨을 들이쉬었다. 권은비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은데요?”라며 반짝이는 바다의 모습을 바라봤다.

둘은 해양생물 치료기관을 들어갔고, 돌고래가 식사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하루에 7~15kg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권은비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고등어 100마리 정도 된다는 말에 둘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음식점에 모인 네 명은 울산의 백미 언양 불고기를 주문했다. 한 상 차려진 불고기에 모두들 감탄했다. 이규한은 “사장님 맛있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이규한은 “사장님 제가 준비한 케이크 공개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규한은 한우로 준비된 특급 케이크를 가지고 와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규한의 몇시냐는 질문에 권은비는 손하트를 만들며 “섹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울산시라고 해야지”라고 하자, 권은비는 “노잼”이라고 싸늘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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